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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2

단양 백패킹 - 느림보 강물길 (2018-01-08~09)

아침에 퇴근하면서 단양으로 백패킹을 가기로 합니다. 청량리로 가야하는 길 대중고통 환승 제한시간 30분에 맞추기 위해 집에서 2분 거리 정류장에서 냅다 집으로 달려 펼쳐졌던 텐트 접어 넣고 침낭도 침낭칸에 넣고 미리 작성된 목록에 준해서 20분만에 배낭 패킹을 맞추고 무사히 버스를 갈아타고 역으로 향합니다. 아! 청량리로 가려고 했는 데 열차가 두시간이나 기다려야 출발하는 거라 동서울로 급 변경합니다. 동서울에서 단양 가는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하지만 안 막히면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12시에 동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13:58 단양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제 크게 급할건 없으니 해지기 전에 잘 곳으로 도착을 목표로 천천히 갑니다. 고수대교 시장 구경을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

단양 여행의 완성 그리고 감동스런 이야기 (2018-01-22)

1/8일이 진행했던 단양 느림보강물길... 숙제를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왔는 데, 나머지 구간을 오늘 당일로 다녀 왔습니다. 1박을 하긴 구간이 짧아서 그냥 하루 일정으로 잡았네요. 단양 도담삼봉에서 시작해야 하는 데, 가는 방법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해보니, 내가 당일로 다녀오기 위해 시간을 맞춰보니 청량리역(10:33) - [열차] - (12:24)제천역(12:40) - [버스] - (13:20)도담삼봉 요런 공식이 나와서 계획대로 진행해 봅니다. 해당 시간에는 단양역을 경유하는 열차가 없습니다. 퇴근길에 졸린 눈 비비가며 10:33 청량리에서 미리 스마트폰 코레일톡으로 발권한 승차권(9200원)을 가지고 출발! 12:29 제천역에 도착합니다. 사실 제천역에서 단양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는 데 제천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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