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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17

원주,제천,단양,영월 3박4일간의 여행 #2/2

잘 넘어오셨죠? 와! 제비봉 장회나루 하산길은 너무 멋집니다 여기 저기 감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ㅠㅠ 저 아래 장회나루가 보이네요 ^^ ㅠㅠ 엉엉 뒤를 보니 이렇구요 ㅎㅎ 14:42 3시간동안의 제비봉 산행을 마칩니다.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ㅠ 곧바로 걸어서 옥순봉 구담봉 들머리로 향합니다 좋습니다요~~ 저 위는? 15:00 오르막도로도 접수하고, 옥순봉 구담봉 산행 시작합니다. 여기가 입구죠 ㅋ 동계에는 15시까지 통과해야하는데 턱걸이네요 ㅠ 요기 있는 화장실 인근에 배낭을 버리고 갑니다. 스피디한 진행을 위해서요 ㅎㅎ 헉 근데 길이 너무 좋은데요? 이렇게 갈림길까진 길이 좋구요. 여기서 옥순봉 갔다 되돌아와서 다시 구담봉갔다와서 입구로 되돌아가는 구조입니다 ㅎㅎ 옥순봉 가는길... 네이버지도엔 옥순봉..

힐링의 기준 도시 영월 백패킹 (2017-05~20~21)

새롭게 사업을 하느라 바쁘신 빵가님을 뵈러 영월로 가보려고 합니다. 혼자는 외로울 수도 있는 데, 다행히 사향님이 기꺼이 동행을 해주시네요. ^^ 청량리역에서 7시 출발하는 정동진행 열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왕복 좌석을 주말인 관계로 예약대기까지 하면서 힘들게 좌석을 마련하게 되었네요. 옛 추억은 다소 덜하지만, 열차카페칸이 따로 있어, 돈만 있으면 배 곪지 않는 시스템 ㅎㅎㅎ. 한가지 단점은 카페칸으로 걸어가야 한다는 거. 예전 카트 밀고 다닐 때는 앉은 자리서 "저기요~" 하며 길 막으면 해결되는 데... 3시간 조금 안되어 영월역에 도착합니다. 두둥~ 현재 제 배낭은 15.38kg 사향님은 11.71kg. 물론~ 오늘도 컨셉은 비화식입니다. 하늘 위로 패러 글라이딩을 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피핀님..

특별한 영월 백패킹 (2017-09-18~19)

당일로 갈까? 일박을 할까? 고민 고민을 합니다. 당일로 가면 교통편도 그렇고 참 바쁘게 돌아다녀야할 거 같아서, 일박(백패킹) 모드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정동진 가는 마지막 기차에 올라 집 근처에서 사간 캔맥주 1.33L를 포풍 흡입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 2시가 조금 안되어 영월역에 도착합니다. 근처 정자에서 곧바로 텐트를 신속히 치고 취침 완료! 약 4시간 정도 잔 거 같네요... 늘 그러하듯 머문 자리는 티 안나게 ^^ 저 가방을 보고 누가 자러 다닌다 생각하겠습니까? 36리터 배낭에 취침에 필요한 최소 장비(텐트,침낭)에 발포매트까지 꼬깃 꼬깃 집어 넣었습니다. 현 시간 7시 10분전... 동네는 새로맞이하는 아침을 맞이하느라 기지개를 슬슬 켜는 시간... 가는 길에 또 다른 정자를 ..

영월 계족산 야생화 산행 (2020-05-29)

우연한 기회 웹서핑을 하다가 신기한 몇몇 야생화에 홀려서 자연스레 영월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영월로 가는 방법은 청량리에서 열차를 이용하면 3시간, 버스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열차가 제일 저렴하고 버스는 보다 안 저렴합니다. 뭐 스피드가 생명인 산행이 아니기에, 느긋하게 청량리발 영월 경유 동해로 가는 열차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여기서 또 살짝 옵션이 있는 데, 시간이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청량리에서 타지 않고, 용문에서 타면 시간은 좀 더 소요되지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월에 도착 가능합니다. 그래서 영월 갈때는 용문까지 가서 열차(누리호)로 갈아타서 가고, 올때는 청량리로 오기로 합니다. 5시 구로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에 올라(제시간에 열차가 미..

영월 시내 운무 야경 대중교통 야생화 산행 (2020-10-08)

영월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방문합니다. 대중교통. 적당히 타협하면 참 좋은 교통수단인데, 이번엔 타협이 안되고 일방적으로 제가 따라야만 합니다. 당일로 계획은 너무 빡빡하여, 무박으로 진행합니다. 무박 진행시 영월에 새벽 2시경 도착하는 데, 예전에 한번 인근 정자에서 텐트를 치고 담은 서너시간이라도 눈을 부친 적이 있지만, 이번엔 그냥 잠 안자고 버티기 작전을 계획합니다. 집 -> (전철) -> 용문 -> (열차,누리호) -> 영월 01시 44분 - 영월역에 도착합니다. 택시 한 두대 대기하고 있는 것 제외하곤 적막한 새벽 공기가 흐릅니다. 무작정 돌아다닐수도 있지만, 일단 배가 고프니 24시 운영하는 식당이 있나 둘러 봅니다.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결과가 절망적이던데... 영월대교를 넘으면..

영월 야생화 백패킹 (2020-09-25~26)

항상 때가 되면 그 곳에는 그 꽃이 피어납니다. 환경이 파괴되지 않는한 말이죠. 때까 되어서 그 꽃을 보러 그 곳에 갑니다. 당일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웬지 하룻밤 보내고 싶어 텐트를 지고 출발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전철 첫차를 타고 용문역으로 향합니다. 청량리역으로 가도 되지만, 용문역에서 열차로 갈아타면 그만큼 비용이 저렴합니다. 시간은 40분 더 소요되지만, 영월역 도착시간은 동일합니다. 9시 58분 영월역에 도착. 동강 & 봉래산(정상에 별마로천문대) 새로운 조형물이 보이네요. 아마 별마로천문대가 있어 별 모양 조형물을 세운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걸어서 꽃을 만나기 위해 가는 길. 영월대교 위에서 동강을 바라 봅니다. 독말풀 드디어 목적지 도착. 우산나물 오늘의 주인공을 만..

강원도 원주 나도수정초 만나기 (2021-06-19)

원주로 가는 길 주로 열차편을 이용하려고 하는 데,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가는 건 좌석이 맘에 안 드네요. 그래서 첫차는 포기하고 다음차로 원하는(?) 좌석으로 예매를 마치고 기분좋게 6시 50분에 청량리에서 출발 하느냐? 그건 아니고, 원하는 좌석에 앉기 위해 용문으로 향합니다. 용문에서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를 타고 9시 6분 원주역에 도착합니다. 원주역에 내리니 뭔가 뒷골이 쌔 합니다. 내가 알던 원주역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가야하는 목적지로 가는 버스가 10분전 도착인데 그 원주역이 이 원주역이 아닙니다. 밖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살펴보니 역시나 버스 노선들이 생경한 모습들입니다. 잠시 몇분간 멍한 모습 다잡고 택시 기사에게 물으니 옛원주역까지는 택시로 10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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