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애월 대중교통 당일 여행 (2021-12-08)

야생화정보마당 2021. 12.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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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차를 내고 달려간 제주.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6시 30분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애월읍 상가리로 가기 위해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으므로, 공항에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또는 한라병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상가리로 가는 291번 버스를 환승해야 합니다.

 

7시 47분 365번 버스를 타고 17분 후 한라병원에서 하차 합니다.

8시 30분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91번이 한라병원까지 11분 후 도착하므로, 도착 전까지 주변 마트를 찾아보려는 데, 다행히도 여행 중간 중간 기록해둔 마트 정보가 주변에 포착되어 재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렇게 보급에 차질 없이 마트를 털어 줍니다. 원래는 8시 30분부터 영업이라는 데 8시 조금 넘은 시간 오픈해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다시 한라병원으로 걸어가는 데, 동선을 보니 한정거장 전인 연동한일시티파크로 가서 기다리면 될 거 같아서 그리 이동하고 몇 분 여유가 있어 기다리는 데, 버스안내시스템에 291번이 8시 30분이 아닌 8시 55분에 출발 예정이라는 안내를 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한라병원에 예정대로 터미널에서 8시 30분에 출발한 버스가 11분 후에 도착 했지만, 환승떄문에 다른 버스로 일부러 갈아 탔다가 여차하면 놓칠 뻔 했던 순간이 있었네요. 

 

8시 44분 한라병원에서 291번 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32분 후에 하가리 오당빌레에서 하차합니다. 내리자마자 작은 쉼터가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광대나물 - 언제나 반가운 봄꽃들...

 

방금 마트를 털어온 결과물

 

가벼이 빵 두개와 맥주 한캔 들이킵니다.

 

 

떡쑥

 

유럽점나도나물

 

양장구채

 

갈퀴나물

 

 

간단한 요기 후 상가리야자숲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30여분 걸리는 거리로 나옵니다.

 

사철채송화

 

10:11 상가리야자숲 도착. 무료입니다. 저 말고 두 팀 정도 렌트 모드의 관광객들이 등장했네요.

 

도로에 가로수 처럼 늘어선 야자수들이 아닌 말 그대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매우 넓은 곳은 아니지만, 잠시 들려서 사진 몇장은 담을 정도입니다.

 

위치적인 특성상 비행기 착륙하는 모습이 수시로 보입니다.

 

도깨비바늘 열매 - 옷에 달라 붙게 좋게 생겼죠. 각종 짐승들에 달라붙어서 도움받아 번식을 합니다.

 

도꺠비바늘

 

10분 정도 머무른 후 퇴장합니다.

 

별꽃

 

어디로 갈까? 하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오래전 올레길에서 지났던 납읍리난대림으로 걸어갑니다. 한시간은 족히 걸어야할 것 같습니다.

 

만수국아재비

 

개망초

 

괭이밥

 

? 물음표를 짓게 만드는 말 한마리.

 

갯무

 

애기달맞이꽃

 

애기동백

 

산국

 

팔손이

 

큰방가지똥

 

마을 쉼터에 마련된 의자들

 

팽나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웃음 시랑 행복 매일 기분 좋은 하루

 

올레길 스탬프도 보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금산공원이라고도 하네요.

 

한무리의 동네 꼬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여길 나올 때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덕에 그늘이 아닌 곳이 없고, 주변을 꽉 메워 주는 새소리 덕분에 귀가 즐거워서 끼우고 있던 이어폰은 잠시 이순간 만큼은 내려 놓습니다.

 

곧 점심을 먹어야 하지만, 잠시 멈추고 제주를 드링킹 합니다.

 

호랑지빠귀

 

호랑지빠귀 - 낙엽과 하나되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포제청

 

포제청

 

아무도 없으니 정말 좋습니다.

 

그렇게 여기서 한시간 15분 정도 머무르고 오후 1시간 되어 가고 있을 무렵. 슬슬 바닷갈로 향해 봅니다.

 

사랑초

 

겹동백

 

숙근샐비어(숙근사루비아)

 

납읍리사무소를 지납니다.

 

가자니아

 

자주색 달개비

 

서호못

 

서호못

 

금잔화

 

송악

 

로즈마리

 

송악

 

과오름이 보입니다.

 

벼룩나물

 

냉이

 

핫립세이지

 

망오름(좌)과 한라산(우)

 

한라산

 

찻길을 피해 살짝 올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름잎

 

제주의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오후두시 - 그와 더불어서 식사할 장소도 찾았습니다.

 

곤밥보리밥정식은 안된다고 해서 보리밥정식 9000원 짜리와 막걸리를 주문하는 데...

 

사장님이 배운 분이시네요. 초록색 뚜껑 막걸리로 주십니다.

 

그렇게 슥슥 비벼서 맛나게 먹습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맛은 기본이구요.

 

애월하나로마트에 들려 봅니다. 여기서 서울로 가져갈 막걸리 5병 겟!

 

종종 이용하는 애월하나로마트입니다.

 

하물을 지나고

 

하물

 

뭔가 또 만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관광객들 들끓을테니까요.

 

 

해신당

 

전에 못보던 손님이 보입니다. 녀석 잘생겼구먼!

 

안녕? 네 이름은 나한테는 앞으로 애월이다!

 

갯쑥부쟁이

 

바닷가를 왜 왔는가 하면, 일몰을 보러 왔습니다.

 

애월환해장성

 

손바닥선인장도 보입니다. 다른말루 백련초라고도 합니다.

 

비양도 위로 햇님이 보입니다. 본인은 일몰포인트를 알고 있으니 그리로 이동합니다.

 

파도가 살짝 있네요.

 

조성중인 산책로

 

비양도

 

이제 곧

 

이쁜 일몰은 포기 하고

 

무지개빛 저녁 노을을 바라 보고.

 

그런데

 

설마?

 

오메가 형태로 지는 일몰.

 

그렇게 제주에서 두번의 오메가 일출과 더불어 두번째 오메가 일몰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지나고.

 

다음을 또 기약합니다.

 

아직 일몰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계속 뒤를 돌아 봅니다.

 

한치 잡이 배들의 조명이 켜져서 바다에도 별들이 떠오르고

 

애월이가 아는 척 하네요.

 

마트에 급히 들려서 사온 것

 

애월물류마트

 

202번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입구에서 하차. 오늘따라 많이 붐비는 검색대를 지나 여유있게 기다리다가 김포로 그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늘 그렇지만, 오늘도 제주 여행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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