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자전거-후기 21

수리산 야생화 산행 -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2020-03-08)

안양역에서 모여 버스 환승을 하고, 버스 배차 시간 문제로 몇정거장 전부터 꽃을 찾아 걸어 갑니다.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꽃이 피어 있는 곳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노루귀 발견 노루귀 - 며칠 전에 보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바위 협곡 사이로 은밀하게 자리잡은 노루귀 노루귀 하나가 옆에 머라 머라 말을 거는 듯 합니다. 노루귀 - 얼핏 장미꽃 모양처럼 피어 있네요. 노루귀 노루귀 - 마치 콩나물을 연상하듯 작은 노루귀들이 모여 있습니다. 노루귀 잠시 바람꽃을 향해 좀 더 고도를 높입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 변산바람꽃 밭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 노루귀 퍼레이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노루귀 꿩의바람꽃 - 유일하게 활짝 핀..

수리산 야생화[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2020-03-03)

봄의 전령 3총사 -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동은 자장구로 따릉~ 따릉~ 안양천을 지나다 보니 청유채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일반적인 유채는 꽃잎이 노랑색인데 반해 개량종인 이 녀석은 연보라빛을 띠고 있습니다. 청유채 그렇게 계속 달리고 달려서 수리산에 도착! 늘 그러하 듯 그 곳으로 향합니다. 노루발 새싹이 돋고 있어요. 드디어 첫번째 주자를 만납니다. 변산바람꽃 - 둘이 참 다정 다감하게 붙어 있네요. 둘다 남자라면 충격? 변산바람꽃 -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변산바람꽃 - 여긴 넷이서 옹기 종기 피어 있어요. 뒤에는 자연산 이끼가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변산바람꽃 - 한 녀석은 왕따? 변산바람꽃 - 나 왕따 아니라구! 변산바람꽃 - 순간적으로 햇볕이 비쳐서 꽃에서 광이..

노루귀 찾아 삼만리 (2020-02-26)

여기 저기 봄소식이 턱 밑까지 전해져 옵니다. 기쁜 맘으로 자장구를 달려 12km(약 1시간) 거리를 이동해서 인천대공원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런! ㅠㅠ 잠시 멍한 마음을 진정하고 원래 계획대로 광명으로 다시 13.5km(1시간)를 달려서 노루귀를 마중하러 갑니다. 이미 몇분들이 낮은 자세로 땅짚고 노루귀와 눈을 맞추고 계시네요. 저야 삼각대도 있고, 이번에 새로 개비한 블루투스 리모컨도 있고, 그렇게.... 올해 첫! 노루귀들을 맞이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갑자기 햇님이 방긋해서 노루귀들도 방긋 방긋 일광욕하는 중 바위 뒤에 숨어서 움추린 듯 노루귀들도 보이고 다시 햇님을 위해 힘껏 기지개 중인 노루귀들 한 녀석은 활짝, 한 녀석은 잠이 덜 깨었는 지 움추린 모습 언제 봐도 귀여운 복실복실..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2박 3일 (2020-01-14~17)

제주 한바퀴 종주는 걸어서 5박 6일 동안 비박모드로 다녔었고, 올레 코스도 걸어서 완주 했고, 렌트나 대중교통으로도 둘러봤는 데, 자전거로는 한번도 종주를 안해봐서 계획을 세워봅니다. 자전거 종주를 하려면 제주 현지에서 빌리거나, 내 자전거를 챙겨가는 방법이 있는 데, 텐트를 지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현지서 빌리는 건 짐칸등 맞지않고, 항공편 수하물로 싣게되면 분해 및 조립의 불편한 과정이 있어, 시간 및 비용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배를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배를 탈경우 선박편에 따라 무료로 자전거를 태우는 경우와 3000원의 추가 비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1/14) 그렇게 자전거 짐을 꾸려 반포를 지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앞에는 텐트, 뒷쪽 짐칸에는 침낭, 그외 짐들은 32리터 배낭에 넣고 이..

마곡 서울식물원 (2019-06-01)

점심시간 무렵 발견한 곳으로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둘러 보았네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4번 출구 서울식물원 - 유료 시설(5000원)도 있지만, 호수등 야외 시설은 무료이므로 괜찮은 거 같아요. 소품에 심어진 마가렛 앙징맞은 다육이 손으로 만든 빨간 장미 아래로 하얀 안개꽃과 마가렛 안개꽃 프린지드라벤더 흰붓꽃 삼색버드나무 호수도 슬슬 보입니다. 물양지 일본조팝 노랑꽃창포 꽃창포 지칭개 음수대 기린초 기린초 괭이밥 메꽃 자주루드베키아 나,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습지원. 여길 지나면 한강공원으로 연결된 보행교가 있습니다. 분홍낮달맞이 분홍낮달맞이 왜가리 참새 짹~ 짹~ 보행교 위에 오르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와 방화대교 그 뒤로 행주산성이 보입니다. 방화대교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인 ..

서울, 벚꽃 엔딩 아닌 스타트 (2020-03-24)

안양천을 지나다 우연히 만개한 꽃나무를 발견합니다. 분명 저 곳은 벚나무 피는 곳인데 설마?? 확인해보니 헐~ 사람도 성격이 급한 사람, 느긋한 사람이 있듯이, 꽃도 성격이 급한 녀석이 있고, 느긋한 녀석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제 맘대로 선정한 서울의 대표 벚꽃 관람지 3곳[안양천, 여의도 윤중로(국회의사당 일대), 동작 현충원]의 벚꽃 개화 상황을 자장구를 타고 금일 현시간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1. 안양천 안양천의 대부분 벚나무는 개화 전이구요. 고척동 돔구장 주변에 몇몇 벚나무들이 개화중입니다. 벚나무 - 이 나무만 반경 수십미터 이내 만개했습니다. 비슷한 자리, 비슷한 시간 참 신기합니다.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와 안양천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와 안양천 안양천 방금 집중 ..

서울 봄소식 (2020-02-24)

닭 목을 꺾어도 새벽은 오고, 입춘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이제 서울에도 스믈 스믈 봄소식이 전해지네요. 꽃이름 물어본다고 지인이 사진 보내줘서 보니 영춘화네요. 영춘화가 개나리 보다 먼저 핍니다. 둘다 노란색 꽃잎이지만, 개나리는 꽃잎이 4개, 영춘화는 꽃잎이 5~6개입니다. 작년에도 둘러 보았던 곳으로 카메라를 챙겨서 자장구를 타고 가 봅니다. 역시나!! 영춘화 영춘화 영춘화 - 양지 바른 곳에 피어 있는 개체가 겨우 이정도 밖인가? 영춘화 영춘화 - 매크로를 통해 확대해 봅니다. 영춘화 꽃 봉오리는 이런 모양이구요. 영춘화 - 헐~~ 조금 더 가보니 아주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영춘화 영춘화 그리고 함께 고생한 자장구 개불알풀 - 혹시나 하고 주변을 수색하니 다른 꽃도 보입..

푸르른 수목원의 하루 (2020-05-12)

하루종일 먹구름 낀 날일거라 생각했지만, 오후가 되어 구름이 간간히 있지만, 날이 좋아서, 자전거로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할 수 있는 수목원을 가 보았습니다. 마스크도 잘 쓰고, 근처에 계신 주민들도 마스크 쓰고 산책중인 수목원을 3시간 동안 시속 1km 속도로 천천히 둘러 봅니다. 병아리꽃나무 - 머야? 왜 병아리라는 이름이 붙었지? 설마 나무에서 병아리가 부화되나? 하지만, 그런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단지 꽃이 병아리처럼 귀엽다는 데 이름이 그리 붙었다고 합니다. 지칭개 - 분홍빛 탐스러운 꽃이 아직 덜 필 이 꽃은 여러 설이 있지만, 상처가 났을 때 이 풀을 지찢어 바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합니다. 백당나무 - 절의 불당 앞에서 피어있는 나무라고 해서 불당나무... 백당나무라..

국립서울현충원 & 푸른수목원 (2018-04-11)

전날 태풍같은 바람을 뒤로 하고 자장구에 몸을 싣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합니다. 자장구에 몸이 있을땐 더운 데,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그런지 그늘쪽은 선선하네요. 현충원에 도착하여 자장구를 거치대에 잘 세워두고, 걸어서 사부작 사부작 이동합니다. 현충지 벚꽃이 수놓고 있는 현충지 현충원에 왔으니 태극기를 함께 담아 봅니다. - 현충지 박태기나무 - 아직 개화는 안했네요. 수양벚나무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제 태풍같은 바람 때문인지 꽃이 거의 떨어져서 휑 하네요 ㅠㅠ 수양벚나무 수양벚나무 - 꽃 핀거 마져? 서양민들레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 중입니다. 꽃마리 - 매크로 꽃마리 - 매크로 관악산이 가까이 보이네요. 쇠뜨기 영양줄기 들... 꽃마리 뒷편은 바람의 영향이 덜했는 지... 벚나무가..

화야산에 갔지, 그녀들을 만났지 (2018-04-02)

초미세먼지가 극성인 날인데, 봄맞이 그녀들을 마중하기 위해 기꺼이 그 곳으로 향합니다. 새벽 5시에 기상! 대중교통이 열악한 편인 화야산(버스 2시간에 1대꼴)을 가기 위해 궁리를 하던 중, 자장구를 대중교통 보조수단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하지만, 평일임을 감안하여 평일에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일반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중앙선, 경춘선 라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가좌역에서 자장구를 싣고, 청평역으로 내달리고! 청평역에 도착하여 밥을 먹고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일단은 그냥 출발해보기로... 청평역 역내 플랫폼에서 바라본 모습. 개나리가 개날 개날 나리 나리 피어 있네요~~ 초미세먼지가 렌즈에 잡히고 ㅠ 하지만, 목안이 칼칼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 이거야! 이거! 산행 들머리 근처에 편의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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