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제천 교동민화마을, 제천향교, 애뒤산,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영월 서부시장 청령포맛집 전병 (2024-05-19~20)

야생화정보마당 2024. 5. 23. 08:48
반응형

제천, 영월 1박 2일 여행을 떠납니다.

첫날 청량리에서 열차 첫차를 타고 제천에 도착.

 

제천역

 

괴곡성벽길을 걷기 위해 옥순대교로 가는 하루 3대 운행하는 버스중에 12시 20분에 출발하는 953번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정처없이 시내를 걸어 봅니다.

 

감자

 

 

고추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러 처음 방문한 식당. 과연 맛있을까? 제육볶음정식 하나, 막걸리(4000원) 하나 주문합니다.

 

제육볶음정식 + 막걸리. 제육에 사용된 고기는 국산으로 씹어보니 쫀득 쫀득. 그리고 반찬도 전체적으로 세지 않고 슴슴하니 제 입맛과 잘 맞았습니다.

 

맛있는식당에서 맛난 식사를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어 주변 카페를 들려 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4500원) 한잔 때립니다.

 

커피도 한잔 때리고. 아직도 한시간 넘게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더 둘러 봅니다.

 

교동이라는 곳에 민화마을이 있네요. 제천 교동민화마을.

 

교동민화마을 안내판

 

아기공룡둘리와 미래소년코난

 

돌나물

 

제천향교 뒷산에 올라 봅니다. 카카오맵을 찾아 보니 애뒤산이라고 나오네요.

 

제천 교동 음나무. 음나무가 300년이 넘었네요.

 

제천 교동 음나무

 

제천향교 뒷편에서 바라본 풍경.

 

제천향교. 버스 시간이 점점 가까워져서 버스를 타러 갑니다.

 

스텐 반사경을 해바라기 모양으로 꾸민 것이 인상 적이네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제천 사랑 이야기.

 

아르메리아

 

리빙스턴데이지

 

길을 걷기에 앞서 보급을 위해 제천의 명물 빨간오뎅을 늘 구매하던 내토전통시장의 외갓집에 갔는 데, 시장이 쉬는 날인 듯 합니다. 오늘은 셋째주 일요일.

 

근처 다른 곳에서

 

빨간오뎅 2인분(1인분에 6개 3000원)어치 사고.

 

막걸리를 사려고 늘 애용했던 홈마트에 갔는 데,,,

 

우째이런일이! 폐업했네요. 내부 불이 꺼져서 옷가게에 물어니 폐업이랍니다. 시내 여기 저기 문닫아 공실인 곳이 많아서 불안했는 데, 안타깝네요. 이래서 대통을 잘 뽑아야 하는 데 말이죠!

 

어쩔 수 없이 하나로마트로... 의림지라는 신상 막걸리가 보여서 구매.

 

버스 정류장에 도착. 카카오버스에서 정류장으로 17010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953번은 10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하네요.

 

12시 25분경 953번 버스를 타고 옥순대교로 향합니다. 시간은 1시간 넘게 소요 됩니다.

 

1시간 후 옥순대교 넘자 마자 괴곡에서 하차. 보통 정류장은 200미터 정도 더 가야하는 데, 옥순대교 넘으면서 벨을 누르면 등산로 입구에서 세워 주시더라고요.

 

괭이밥

 

산골무꽃

 

쉼터에서 바라본 옥순대교

 

땅비싸리

 

개감수

 

뱀딸기

 

꿀풀

 

선씀바귀

 

전망대에 도착.

 

옥순대교 방면.

 

비봉산(청풍) 방면.

 

의림지를 느껴볼 시간입니다. 물론 빨간 오뎅과 함께 말이죠.

 

야영비박 금지를 야영비박지로 만들어 버렸네요!

 

소백산 천문대도 눈에 들어오는 것 보니 공기질이 괜찮네요.

 

옥순봉

 

구담봉. 호수 건너편에는 제비봉이 있겠죠?

 

비봉산

 

청풍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정방사 보이나요?

 

월악산

 

옥순대교

 

작약

 

조뱅이

 

층층둥굴레

 

뱀딸기

 

작약

 

쥐오줌풀

 

구슬붕이. 영월에서 본 이후 오랜만이네요.

 

봄맞이꽃

 

미나리아재비

 

국수나무

 

당귀 - 잎

 

지칭개

 

샤스타데이지

 

작약

 

아카시나무

 

구슬붕이

 

구슬붕이

 

꿩의다리아재비

 

쉬어 갑니다.

 

도롱이벌레집

 

기린초

 

날이 맑아서 풍경이 굿입니다.

 

일몰을 살짝 놓치고

 

일출을 기다립니다.

 

해가 떠오를때가 되니 슬슬 안개가 피어 오르네요.

 

여기로?

 

일출입니다.

 

옅은 안개가 산 허리를 휘감고 있습니다.

 

일출때만 해도 맑았던 날씨가 해가 뜨니 구름이 구름떼처럼 몰려 옵니다.

 

옥순대교

 

일출을 보고나서 버스를 타기 위해 수산면으로 걸어 이동합니다.

 

꿀풀

 

불두화

 

수레국화

 

으아리

 

땅비싸리

 

조뱅이

 

뻐꾹채

 

산골무꽃

 

지느러미엉겅퀴

 

배암차즈기

 

멍석딸기

 

오디 - 산뽕나무 열매가 익어 갑니다.

 

개양귀비

 

상록패랭이꽃

 

패랭이꽃

 

차이브

 

수산면

 

수산면에서 970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제천시내로 이동 하는 데, 하필 출근길이 겹쳐서 출근하는 어르신에게 자리 양보 후 서서 꼬부랑 도로를 종횡 무진 지나서 제천역(남당초교앞)에 도착합니다. 열차를 타고 영월로 이동.

 

영월역에 도착하여 걸어서 야생화 구경하러 가는 길..

 

동강과 금강공원 방면. 뾰족한 봉우리는 발산이겠네요.

 

영월대교 건너면서 바라본 동강과 봉래산(천문대)

 

하나로마트에 들려 좁쌀동동주 한병.

 

자주달개비

 

쥐오줌풀

 

갈기조팝나무

 

간식시간입니다. 안주는 서부시장내 청령포맛집에서 구매한 전병 5000원어치(3줄)

 

대극

 

대극

 

백당나무

 

대극

 

백선

 

댕강나무

 

꿀풀

 

미나리아재비

 

산비늘사초

 

대극

 

대극

 

대극

 

찔레꽃

 

우산나물 - 잎

 

백선

 

대극

 

산골무꽃

 

엉겅퀴

 

참꽃마리

 

동의나물 - 열매

 

병아리꽃나무

 

찔레꽃

 

붓꽃

 

노랑무늬붓꽃

 

백당나무

 

아카시나무

 

개갓냉이

 

냉이

 

개미자리

 

주름잎

 

점나도나물

 

이틀동안 제천과 영월에서 알차게 보내고 집으로 귀가 합니다.

다음에 제천 갈때는 교동민화마을과 제천향교등을 좀 더 둘러볼까 생각중입니다.

싱그러운 5월이 지나는 게 아쉬운 날들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