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둘레길을 다녀 왔습니다.
GPX 파일 찾기 힘들어서 몸으로 때우며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GPX 파일을 앱을 통해 불러오면 현위치를 잡아서 불러온 트랙을 따라 걸어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대표적으로 무료앱인 산길샘이 있고,
아이폰에서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유료앱인 구루맵이 있습니다.
위 두가지 앱은 하나정도 깔아두면 여행이나 산행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카카오맵 앱을 설치하면 GPX 파일을 불러와서 현위치를 잡아가면서 걷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라고.
간단하게 카카오맵에서 GPX 파일을 불러오는 방법 설명합니다.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우선 위에 gpx 파일을 다운로드 하고,
파일 앱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길게 터치하여 - 공유 - 카카오맵을 선택하시면 불러오기가 완료됩니다.
그리고 카카오맵 우측 하단에 동그란 표적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위치가 표시되는 데, 불러온 궤적에 맞춰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주행시작은 자전거 기준으로 안내하는 부분이라 등산에서도 가능한지는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백련둘레길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들머리는 여러군데가 있지만, 금일은 꿈나무 마을연두쉼터 옆 등산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은행나무가 보여서 한 컷!
백련둘레길 들머리 입니다.
노란색 라인이 백련둘레길이며, 아래 지도를 참고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자세하게 표시된 지도가 아니므로 일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길을 찾으실 때 참고하시려면 카메라에 담는 것 보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비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양등골나물
나팔꽃
백련둘레길 시작입니다. 이정표상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백련실내배드민턴장 방향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백련둘레길 구간에는 울타리가 많이 보입니다.
은평둘레길 5코스(산골고개생태연결로) 방향입니다.
연은초등학교 방향입니다.
길이 대체적으로 좁은길이 많습니다.
연은초등학교(하)
백련사 방향입니다.
이런 길도 지나네요.
누리장나무 - 열매
싸리나무에 노란 단풍이 들었습니다.
벋음씀바귀
산국
서울의 우수(경관) 조망명소
직접 안내판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백련공원유아숲체험원 방향입니다.
돌탑도 지나구요.
정원여자중학교 방향입니다.
백련산의 유래
구절초
여기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산을 해서 주택가 골목을 지나 다시 백련산에 진입하게 하였습니다. 등산로를 통해 이어서 갈 수 있는 데 궂이 그런 이유는 모르겠네요.
주택가로 내려와서 우회전
여기서 좌회전
마을버스가 보이네요. 쭉 갑니다.
어쨌든 다시 백련둘레길을 이어 진행합니다.
살포시 또 내려가네요.
오솔길 변형 금지
이런 좋은 오솔길을 백련둘레길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좌측길로 갑니다.
콘크리트 길이 보이면서
백련산 유아숲 체험장에 진입합니다.
우측길로 갑니다.
꽃댕강나무
철문이 나오는 데 당황하지 말고 열고 들어가서 열었던 문을 틈에 손을 넣어 다시 닫으면 됩니다. 유해 조수를 방지하는 문입니다. 하나 더 나옵니다.
울타리 안쪽따라 야자매트 타고 오르다가
우측편에 철문이 나오면 마찬가지로 열고 나가서 닫으면 됩니다.
아무 표시도 없고 사람이 딛은 흔적만 보이는 이런 길도 지납니다.
은평둘레길 5코스(산골고개생태연결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갈림길인데 지금은 은평둘레길 5코스(산골고개생태연결로) 방향으로 진행하고, 나중에 여기로 되돌아 오면 서울특별시꿈나무마을 쪽으로 진행하여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도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좌측편 길로 가도 되고, 우측편 길로 가도 됩니다. 되돌아서 다시 여기로 오게 되거든요. 전 우측편 길로 우선 진행했습니다.
공원에 단풍이 제법 들었네요.
쭉 쭉
좌측에 유해조수 포획틀이 있습니다.
넓은 바위가 나옵니다.
반환점을 돌아서 되돌아 갑니다.
꽃향유
인왕산, 안산도 보이고
북한산 줄기도 보이고
백련공원 방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키우다 버린 유기견이 결국 사나운 맹수로 돌변했네요. 조심하세요!
백련산 전망대에 도착 합니다. 백련둘레길에서는 살짝 벗어난 곳입니다.
백련산에서 바라본 서울
왔던길 되돌아 가는 곳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갈림길. 이번에는 서울특별시꿈나무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백련둘레길 한바퀴 마치고 시작했던 들머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슬슬 배꼽시계가 울려서 주변 평점 괜찮은 중식집을 찾았습니다.
대성각
메뉴판입니다. 간짜장 곱배기 주문.
간짜장 곱배기 등장.
비벼 놓으니 생각보다 양이 흡족하네요.
배불리 싹~ 비우고 곱배기 8000원 지불 했습니다. 아참! 서울페이가 된다고 하여 서울페이로 결제했어요.
백련둘레길 되도록 지도에 표시된 대로 걷느라고 천천히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미처 우산도 준비 못했는 데 중간에 비가 살짝 왔지만, 나무가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심에 편하게 진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는 그쳤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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