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패킹-후기

고래사냥 & 서귀포자연휴양림 (2018-11-19~21) #2/2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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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냥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맘속에 담아둔 몇개의 후보 박지를 찾아 가봅니다.

여기도 갠찮을 거 같은 데 웬지 종교적인 냄시가 나서 패스~




 

해가 지고 있습니다.


 

박지에 집을 무사히 짓고 일몰을 바라 봅니다.








 

배도 지나고




 

슬슬 마무리가 됩니다.








 

일몰 끝!


 

다음날 아침이 되어 텐트 사진도 한장 남기고


 

일출 전 현재 기온 영상 9.8도




 

일출을 기다리며 짐을 정리 합니다.




 

일출시 영상 7.8도


 

깨끗하게!




 

이제 어디로 가나? 욕심 부리지 말고 미리 예약된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향해 놀기로 합니다.






 


 

어제 발생한 재활용을 정리하기 위해 들린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 좀 버려도 되는지 물으니 유쾌한 아지매 두분이서 흔쾌이 오케이 합니다. 제가 쓴 선글라스를 벗으니 그것도 버리려냐고? 버리려면 자기 달라고 옆에 아지매는 그 아지매 이상하다고 디스하고 ㅋㅋㅋ


 

갯달맞이


 

모슬포우체국에서 02번 버스를 타고 중문초등학교에서 하차. 여기서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가는 240번 버스를 타야 하거등요. 환승 시간이 애매해서 포기하고 밥 먹고 하나로마트 보급 후 가기로 합니다.


 

24시 뼈다귀탕


 

ㅋㅋㅋㅋㅋ 근데 양이....




 

8000원짜리 뼈다귀탕의 위엄


 

막걸리가 빠질소냐!


 

심지어 맛있다는 거! 배불리 먹었네요.


 

24시 뼈다귀탕 이었습니다.




 

하나로마트 접속! 근데 살짝 짱나는 게 우도땅콩막걸리도 그렇고 한라봉막걸리도 그렇고 만든데가 제주가 아니라는 건 안비밀!





버스를 기다리는 데 구름이 너무 이뿨요


 

240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자연휴양림 바로 전 거린사슴 전망대에 가봅니다. 안가봤거등요? 휴양림하고 600m 거리라...






근데 날씨가 뿌연 상황이라 조망은 안 좋네요 ㅠ



 

자! 휴양림으로 가봅시다


 

큰반하? 천남성?


 

산박하


 

제비꽃도 피었네요?

 



























한라산둘레길 표시도 보이구요


 

굴거리나무




 

서귀포자연휴양림 도착!


 

단풍도 살짝?


 

원래 15시 입실이라 조금 빨리 와서 산책길을 다녀 보기로 합니다. 




 

배낭을 관리사무소에 맡기고 고고싱












 

야자매트가 깔린, 멋지네요




 



 

굴거리나무






 

화장실도 중간 중간 있습니다.


 

노란색 길로 가고 있구요.




 

법정악 전망대도 다녀오려 합니다.







 

법정악 가는 구간은 나무데크로 깔아 두었네요.






 

법적악전망대










 

한라산 정상 방면입니다.




 

줌도 해봅니다. 남벽이죠.


 

바로 하산






 

아! 야영장 한번 가봐야죠? 어차피 동선이고











 

 

오호 야영장이 이렇군요?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복귀하는 데




 

이왕이면 생태관찰로죠


 

편백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유모도 다닐 수 있는 길네요.










그렇게 관리사무소에 도착해도 시간이 남아 방문자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키를 받습니다.











 

구매 물품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요?

 

전복 먼저 손질을. 회로 썰어 먹기 위해 숟가락 파내서 이빨, 내장 제거합니다.


 

한우 치마살.


 

색깔 보소


 

적당히 궈 줍니다.


 

홍어.무려 국내산!!!


 

때깔이...냄시가 ㅠㅠ


 

안주 삼종세트. 첫 알콜은 맥주로 부드럽게


 

아!!! 근데 고기 찍어 먹을 소금이나 참기름이 없다! ㅠㅠ




 

전복회


 

한우 치마살


 

맥주 잔 마치고

 

제주 흑돼지 오겹살 준비합니다. 


 

한방에!


 

기름 튀지 않게 뚜껑 덮는 센스! 소금이 없어 바싹 구워줍니다. ^^


 

두둥


 

제주 흑돼지 오겹살

 

그렇게 맛나게 묵고 묵고 묵다가 내일 12시 뱅기로 귀경 얘정!

 

보고 싶은 제주 돌고래를 봐서 너무 좋았구요, 비록 소금은 준비 못했지만, 제주의 신선한 한우, 흑돼지 오겹살은 너무 맛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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