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한산 7

북한산 원효봉[북문, 시구문] 산행, 창릉천 새[흰비오리, 비오리, 쇠오리, 알락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물닭, 원앙, 가마우지, 깝작도요, 중대백로], 하늘공원 일몰 (2023-01-18)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에 나섭니다. 코스는 정하지 않았고 발길 닿는대로 가다가,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계곡 - 북문 - 원효봉 - 시구문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로 진행하게 됩니다. 거리는 5.25Km, 소요시간 3시간으로 천천히 여유있게 걸었습니다. 계곡 바위에 형성된 고드름의 형태가 마치 떨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신기해서 망원으로 담아 봅니다. 사위질빵 - 홀씨 이렇게 보니 북한산에 절이 참 많네요. 상운사 방면으로 갑니다. 북문 북문 좌측부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오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 얼핏 보면 인수봉과 비슷하지만, 현재 위치에서 방향으로 인수봉은 염초봉과 백운대 사이 뒷편에 위치 합니다. 동장대 상운사에 있는 헬기장에 H 아닌 불교 문양인 만자 만(卍)자가 인상적이네..

북한산 (2022-05-09)

오늘은 북한산 어느 코스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불광역 장미공원에서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장미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옛성길,7구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향로봉 또는 비봉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국수나무 - 시원한 바람이 꽃을 찍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되기에 잠시 멱살을 잡고 곧 놓아 줍니다. 흰말채나무 산딸기 아카시나무 - 향긋한 내음이 허락도 없이 마스크를 뚫고 마구 마구 들어 옵니다. 우수 조망터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 이렇게 나열하면 고개를 갸웃 갸웃 할 수 있으니 하나씩 망원으로 담아 봅니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좌측에 절반정도 짤린 봉우리), 나한봉(중간) 문수봉 보현봉 아카시나무 파란하늘 & 팥배나무 좌측 동..

북한산 처녀치마 개화 상황 (2022-05-02)

정신없는 이사를 마치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북한산에 다소 늦은 듯 하지만, 처녀치마를 만나러 가 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삼천사 입구 다리를 건너며 슬슬 걸어가는 데, 향긋한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보리수나무 - 보리수 꽃이 향긋하네요. 싸리냉이 노린재나무 부처님오신날이 머지 않아 연등이 눈에 띕니다. 이끼 극락 세계 팥배나무 병꽃나무 회잎나무 참오동나무 참오동나무 매화말발도리 파릇 파릇한 산행길입니다. 산괴불주머니 줄딸기 - 씨방 덜꿩나무 선밀나물 - 수꽃 철쭉 파릇 파릇한 풍경 병꽃나무 단풍나무 부암동암문 노랑제비꽃 애기나리 드디어 만났지만... 처녀치마 - 4월 초중순에 꽃을 피는 관계로, 제가 왔을때는 이미 꽃이 지고 씨방이 맺히고 있습니다. 처녀치마 - 씨방 부왕사 북..

북한산 소귀천 계곡 산행 (2020-08-08)

북한산 소귀천 계곡 제 개인적으로는 한번 가본 기억이 없는 곳이라 가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조굼 서둘러서 버스로 우이교에 하차하여 약속장소까지 우이천 따라 3km 정도 걸어볼까 합니다. 우이교에서 바라본 모습. 앞에 북한산 봉우리가 눈에 띄네요. 금계국 홍비단노린재 - 처음 봅니다. 메꽃 미국나팔꽃 우이천 따라 흐르는 물이 매우 깨끗하네요. 백로 한마리가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배초향 닭의장풀 둥근잎나팔꽃 맥문동 - 이른 시간이라 그런 지 꽃이 움츠리고 있습니다. 까마중 - 꽃(하)과 열매(상) 비비추 꽃범의꼬리 능소화 좁쌀풀 이제 다리 세개 남았네요 인동덩굴 사철나무 나팔꽃 - 나팔꽃, 둥근잎나팔꽃, 미국나팔꽃, 메꽃 다 요기 모여 있네요. 왜가리 달맞이꽃 덕성여자대학교를 지납니다. 이렇게만 보면..

불수사도북 - 진격4(死)탄 (2017-10-16)

2015년에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진격시리즈 1탄(설악산 공룡(백담~공룡~설악,20km), 2탄(지리산 화엄산~대원사,44km), 3탄(덕유산 육십령~구천동,30km)에 이어 어쩌다보니 2년이 흘러 마지막 4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산행경로) - gpx 파일은 첨부 참조 산행통계) 그렇게 회사 돈벌이를 마치고 저녁에 퇴근해서 곧바로 준비에 들어 갑니다. 물론 사전에 계획(뭘 준비해갈지, 몇시에 어디서 시작할 지, 어느구간은 몇시에 통과할지)은 나름 치밀하게 세워두고요. 원래 산행 전에는 뭘 먹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이번에는 산행 두시간전에 뭘 먹고 가기로 합니다. 집 앞 할매순대국에서 순대국(특,6000원)을 먹습니다. 배 부르네요. 막걸리는 먹지 않습니다. 계획한대로 양천공영차고지에 들러 N61 첫차 다음..

봄처녀 북한산에 제 오시네 (2021-03-20)

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 토요일 오전에 개인 용무를 마치고 오후에 뭐할까, 고민하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북한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늘 그렇지만, 꽃 만나러 가는 거라 정상은 굳이 고집하지 않습니다. 들머리는 삼천사. 전철 두번 환승에 버스 한번의 번거로운 여정. 버스 하차하니 빗방울을 촉촉히 머금은 매화가 반기네요. 매화 산수유 아직 비가 내리네요. 산에 운무가 약간. 경사도 한 번 봐 주고 삼천사로 가는 길 진달래 다리 좌측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이동 계곡이 제법 깨끗합니다. 좀 더 따뜻해지면 좀 더러워 지겠죠. 물도 맑고 청둥오리 한쌍(좌 암컷, 우 숫컷)이 머무르고 있네요. 삼천사레 다다릅니다. 너무 늦으면 꽃들이 퇴근할테니 삼천사는 패스~ 우측편 등산로를 따릅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진달래 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