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풍 상황 (2022-11-02)

야생화정보마당 2022. 11. 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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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리 은행나무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진사님에게 정보를 얻어 찾아간 괴산.

 

대중교통으로 가려 했으나, 오전에 빠른 이동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고속버스에 실어 봅니다.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2시간 15분 후에 증평 지나 괴산에 도착합니다.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오전에 버스 이동간 심한 안개로 인해 어플로 조회하니 괴산군에 하루 종일 안개로 예보가 되어 살짝 걱정했으나,

다행히 보급을 위해 들린 터미널 옆 하나로마트의 캐셔님에게 전날 상황 문의하니 전날에도 안개가 있었지만, 낮에는 개었다는 말에 일단 희망을 품어 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8Km 조금 안되는 문광저수지로 힘찬 페달을 밟아 봅니다.

 

시내의 자전거도로에 은행나무가 제법 노란색으로 맞이 합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괴산시내를 흐르는 하천(성황천)에 짙은 안개와 더불어 살짝 물안개가 보입니다.

 

안개로 전방은 온통 하얗지만, 노란 은행나무가 길을 밝힙니다.

 

은행나무

 

어느 배추밭에는 수확을 마친 모습입니다.

 

은행나무

 

어차피 안개가 개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잠시 쉬어 갑니다.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간단한 간식을 섭취합니다.

 

남천

 

달맞이꽃

 

단풍나무

 

화살나무

 

4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문광저수지로 향합니다.

 

붉나무

 

붉나무

 

코스모스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안개가 개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목적지를 향하는 제 마음도 급해집니다.

 

10시 48분 문광저수지 도착. 다행히 너무 늦지는 않은 것 같네요.

 

문광저수지 - 물안개

 

문광저수지 - 물안개

 

문광저수지 - 물안개

 

문광저수지 - 물안개

 

문광저수지 - 물안개

 

문광저수지

 

근데 은행나무길로 보이는 곳에 노란색이 거의 안보입니다.

 

은행나무길

 

확인하기 위해 은행나무길로 다가섭니다.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 은행나무길. 은행나무의 단풍은 거의 떨어지고 장사하는 분에 의하면 일주일 전이 절정이었다고 합니다. 내년에 기억했다가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저처럼 시기를 놓친 것을 모르고 오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네요. ㅋㅋ

 

믄광저수지 마지막 은행나무잎새.

 

저수지 둘레로 산책로가 있는 데, 2Km라고 합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포토 스팟이 보입니다.

 

버스정류장 위로 한참이나 머무르던 빛내림.

 

문광저수지 - 11시 정도에 안개가 개기 시작하더니 30분 이내에 이렇게 안개가 개어 맑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 - 은행나무 반영은 다음 기회에!

 

문광저수지 산책 둘레길 데크.

 

문광저수지

 

터미널로 되돌아 갑니다. 내겐 아직 시내 방면 자전거길 은행나무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

 

성황천

 

성황천

 

은행나무 반영

 

은행나무 - 송평리. 700년 된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길을 잘못 찾아 원래 이 앞으로 자전거도로 안내가 되어 있는 데, 전 다른 길로 갔네요.

 

은행나무 반영

 

은행나무

 

왜가리

 

은행나무

 

은행나무 - 성황천 주변으로 은행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네요.

 

오전에 안개가 심할때 봤던 배추밭. 날이 개고 보니 이렇게 보이네요.

 

은행나무

 

은행나무 - 아지랑이가 보이길래 망원으로 담으려 했으나 표현이 안되네요.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 검은 고양이 한마리 등장!

 

은행나무 - 건너 올까요?

 

은행나무 - 맘이 통했는 지 건너 오네요.

 

은행나무 -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풍은 져서 안타까웠지만, 다행히 자전거길의 단풍은 절정이라서 몇장 담을 수 있었네요.

 

괴산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1월 1일부터 5% 오른다고 했는 데, 12900원이 그럼 오른 가격이겠죠?

 

신기한 게 괴산으로 갈떄는 고속버스로 예매가 되는 데, 서울로 갈떄는 시외버스로 예매가 되는 게 살짝 이해 안되지만

어쨌든

13시 10분 괴산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편하게 서울로 상경합니다.

내년에는 시기를 잘 맞춰 보는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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