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다녀 왔습니다.
16시가 다 된시간 옥상에서 바라보니 반대파 일당들이 안보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모인 사람들이 윤석열 구속을 막기 위해 서부지방법원으로 몰려 갔다고 하네요.
16시 5분 - 윤석열 파면을 원하시는 시민들이 속속 모이고 계십니다.
16시 9분 - 16시 정각이 되어 시민대행진 무대가 본격 시작됩니다. 사회를 보는 분 목소리가 그 어느때 보다도 크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윤석열이 드디어 공수처에 체포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기 때문이겠죠.
16시 17분 - 지난주 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모두 자발적인 참여이므로 매주 꾸준하게 참여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탄핵이 헌재 인용으로 완전히 될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응급 환자가 계시는 지 119 대원님들이 누군가를 찾고 계시네요.
16시 27분 - 윤석열 지지파 무대는 철거중입니다. 다시 이곳으로 오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한장 한장 구역 별로 담아 봅니다.
16시 28분 - 경복궁역 방면
16시 28분 - 경복궁역 방면
16시 28분 - 광화문 앞
16시 28분 - 광화문 앞
윤석열 지지 일당들이 사라져서 오랜만에 이순신 장군님 주변이 조용한 주말입니다.
16시 56분 - 각종 깃발들
16시 57분 - 전체 샷.
환경을 위해서 풍선을 하늘로 날리면 안된다고 안내 중입니다. 잡고 있다가 놓친 듯 보입니다.
17시 25분 - 해가 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부 언론(KBS, 채널A, 그외 기타?) 카메라는 잠시 보이지만 드론은 안보이네요.
17시 28분 - 마지막 시민 발언을 하는 중에 행진을 준비합니다.
17시 34분 - 시민대행진이 시작됩니다.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 응원봉 빛이 덜 빛나네요.
질서 정연한 행진을 이어갑니다.
17시 36분 - 시민대행진중입니다.
17시 36분 - 시민대행진중입니다.
17시 36분 - 시민대행진중입니다.
17시 43분 - 시민대행진 진행중인 동영상입니다. 우렁찬 함성 확인하시죠.
금일(1월 19일) 새벽 3시 윤석열 구속 영장이 발부된 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추종하는 폭도들이 경찰 폭행 및 법원 난입하여 집기를 부수고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우리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같은 나라 사람 맞습니까?
미국이었으면 경찰한테 시비 털었다가 모두 그자리에서 총 맞아 죽을 인간들일텐데요.
아무쪼록 그 폭도들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불이익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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