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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종주 (2015-06-12~15) #2/2

셋째날> 어제 막걸리의 세계에 너무 심취해서 힘들었는 데, 새벽 4시 알람에 반사적으로 기상합니다! 오늘은 버스타구 서울대정문까지 가서 진행하면 되고, 구파발역까지 가믄 되구요... 대체적으로 안양천길이 평탄해서 쉬울껄로 예상하는 데 과연... 05:31 버스타구 서울대정문으로 향하고 있어요... 05:54 정신차리고 보니 서울대 정문... 이건 꿈이 아니겠죠? 시작합니다! 어제 끝낸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고고싱! 계곡에 수량이 성의 없고, 약간 단풍도 보이구... 시계탑 보고 유턴! 두둥~ 겸둥이 우체통이 보이네요. 5코스 중간 도장 꾸욱!! 쉬기 좋은 곳이네요. 도장 꾹!!! ㅋㅋ 아~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로 북적여야할 이곳이 한가하네요. -,.- 요기서 우회에전! 첫번째 정자! 06:47 아는데라 훅..

서울둘레길 종주 (2015-06-12~15) #1/2

4일간 40km씩 박세게 둘러봤던 서울둘레길 후기를 시작합니다. 첫째날> 1코스부터 차근 차근 둘러보기 위해 도봉산역으로 향합니다. 08:20 도봉산역 도착!. 1코스 시작점인 서울창포원이 있는 2번 출구 탈출합니다. 혹시나 하고 창포원 건물 내부에 들어가 봅니다. 이유는 미리 얻지 못한 지도와 스탬프북을 득템하기 위해서죠. 2층 복도를 따라 가면 화장실앞에... 두둥~ 스탬프북과 서울둘레길 지도가 이렇게 친절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1부씩 챙깁니다. 여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원래 새벽 6시부터 시작하려고 했는 데, 스탬프북을 9시부터 배부하는 지 알고 여유있게(?) 시간 맞춰 왔는 데, 이렇게 쉽게 득템이 되다니... 좀더 빨리올껄 하는 후회가 살짝 밀려듭니다. 1층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ㅎㅎ..

강진 여행 [정약용유배길3-4코스,월출산] (2015-04-24~25) #2/2

새벽 2시간 생리현상때문에 잠시 깬것 빼고는 아주 푹~ 잤습니다. 04:00 오늘도 04시 기상 ㅋㅋㅋ 근데 어제 빨리자서 피곤하지는 않아요. 아직 어둠에 묻혀 있어서 재빠르게 텐품 한장! 5시 조금 넘어서 출발하려구요... 정리를 위해서 취사장 전등을 1시간 정도 켜고 철수할때 끕니다. 두둥~ 일명 빈 막걸리통을 활용한 막걸리등 ㅋㅋㅋ 은 개뿔.. 뒤에다 랜턴 ㅣ춰서 뻘짓샷이네요. 05시 어두울때 걷는 거 싫어 하지만, 영암터미널에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맘에 글고 여유있게 가려고 추를합니다... 여명이 슬슬.... 월남사지.... 월남사에 견들이 절 보고 막 짖습니다. ㅠㅠ 빨리 갈께 ㅠㅠ 월남사지 삼층석탑,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네요.. 두둥~ 어쨌거나 저쨌거나 진행... 05:35 오늘의 첫 정자네요!..

강진 여행 [정약용유배길3-4코스,월출산] (2015-04-24~25) #1/2

2주 전 날씨때문에 잠시 접어야했던 강진 그곳으로 다시 발길을 향해 봅니다. 이번엔 정약용유배길 2개 코스와, 월출산만 진행하면 되므로 1박 2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날씨 좋네요... 04/24) 미리 예매한 광주행 일반고속(17600원) 첫차인 05:50 시간을 맞추기 위해 04시에 기상합니다. 04:15 집을 나서서 지하철보다도 빨리 운행하는 첫차 버스를 이용합니다. 05:30 센트럴 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을 마치고, 가볍게 그 행위를 하구요. ^^ 계획한대로 04번 좌석에 앉아 일출을 맞이합니다. 09:00 광주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강진가는 시외버스표를 발권합니다(9800원). 09:30 강진으로 출발~~! 어느덧 월출산이 시야에 잡히네요. 10:42 강진터미널에 도착하여, 하나로마트보다 ..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3/3

4/12) 06:00 또 하루가 지났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덜 추웠네요. 바람의 영향이 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환기를 신경썼더니 내부 결로도 거의 없구요,. 정자옆에 벚나무가 화사합니다. 훌륭한 박지네요. 정리를 마치고, 06:54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북적했던 또다른 정자네요... 다산초당으로 이어갑니다. 아직 유배길 1코스구요. 다산초당에서 2코스로 이어집니다. 다리를 건너구요 저 뒤로 석문정 정자가 보이네요. 흐리지만, 일출을 맞이합니다. ^^ 고사리가 뿌직~ 나왔네요... 도로옆 나물은 중금속때문에 안캐는 게 좋다고... 좋습니다~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음 이런 행사도 있네요. 또다른 길 명칭이네요... 다산기념관쪽으로... 슈퍼도 보이지만, 통과! 녹차 채취 안돼요~ 다산수련관의..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2/3

하루밤을 무사히 보내고 05:30 기상합니다. 잠은 잘 잤지만, 침낭이 살짝 춥더라구요. 옷을 더 껴입고 잤어야 하는 데, 깜빡! ㅋ 06:26 일출을 맞이합니다. 이쁘네여 06:54 2일차 일정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텐트 내부에 결로가 있었지만, 무시하고 패킹합니다. 산길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 여기서 이른 아침에 진사님들이 다수 계시더라구요... 역시 여기가 이쁜가 봅니다. 뭐 대략 이렇습니다... 어제 지나온 덕룡산도 되돌아보구요. 앞으로 가야할 이쁜 주작산... 아! 이거 너무 이쁜데요? 오늘도 즐겁게 갈 수 있겠습니다.... 햐아~~~ ㅠㅠ 우앙~~ ㅠㅠ 동백까지.... 할말이 없습니다.... 계단도 보이네요. 역시 그분에 음성은 틀리지 않았네요... 주작산은 더 이쁘다고.... 어..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1/3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진 4박 5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04/09) 영등포역에서 목포행 열차를 이용하기로 해봅니다. 강진에서 좀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강진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전날 목포를 경유하기로 했어요. 영등포역이구요... 23:18 목포행이 전광판에 보이네요... 두둥~ 대기실에서 구석의 콘센트에 저의 여행의 동반자 스마트폰 밥을 주기로 합니다.... 23:18 열차에 탑승! 목포로 갑니다~~~ 이렇게 충전도 하면서요... 무궁화호 열차는 이렇게 특정위치에 콘센트가 있습니다(없을수도 있지만). 목포행은 7호차 3번칸 1번칸에 있더라구요. 아 글고 전 왜 7호차를 이용했냐면, 7호차의 1~4번칸 앞 문은 열차 맨 앞쪽이라 승하차를 하지 않기에, 승객들이 출입이 안되므로 좀더 숙면에..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3/3

이동 경로> 1-1, 우도 올레 이동 경로> 7-1, 월드컵경기장 올레 12/11) - 3일차 06:00 제주 올레 마지막 아침이 밝았네요. 간밤에 잠은 잘 잤는데, 밖에 나와 텐트 상태를 보니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정자였어도, 플라이가 축축하네요. 다행히 비닐봉지가 있어 젖은 플라이만 고이 접어서 비닐봉지에 수납하고, 나머지는 배낭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06:42 성산항으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광치기정자에서 성산항 터미널까지는 3Km로 34분 걸렸네요. ㅋ 07:16 성산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합니다. 이때 시간표를 잘 봤어야하는 데 ㅠㅠ. 일단 성산 출발하는 첫배가 저의 목표! 배타러 나가는 곳이예요. 화장실에 들려서 근심도 좀 털고 08:01 배가 우도로 향합니다. 이 배는 우도 천진항으로 ..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2/3

이동 경로> 18-1코스 - 추자도 12/10) - 2일차 새벽 4시에 웅성 웅성 소리에 눈을 잠시 뜹니다. 알고보니 제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새벽같이 모이셔서 운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좀 더 눈을 부치기로 합니다. 왜냐면 제 오늘 기상 시간은 5시 30분이거든요! 05:30 계획대로(?) 기상합니다. 텐트 정리를 마치고 나오는 데, 돈네 어르신이 춥지 않았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잘 잤노라고 말씀 드리구요. ㅎㅎㅎ 06:14 오늘 스케줄을 출발합니다! 정상으로 올라서 일출을 봐야지요~ ㅎㅎ 06:25 화장실에 들려서 묵직한 그분을 보내드리구요. 양치도 하구, 세수도 간단히, 정상에서 일출을 대기합니다. 07:35 둥근해가 폴짝~ 삐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새끼줄을 생..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1/3

이동 경로> 10-1코스 - 가파도 올레 이번 3회차 2박 3일간 제주 올레를 마무리 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4개 코스중에 섬이 3군데라 배를 3번 타야 날씨가 변수인데 과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지? 12/9) - 1일차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ㄷㄷㄷ 세수를 간단히 마치고, 어젯밤 고이 싸놓은 13Kg 배낭을 짊어지고, 집 밖을 탈출하니 세상이 어두워요.. 04:36 집앞 버스 정류장을 출발해서 목동역으로 향합니다. 제주행 06:40 김포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렇게 서둘러야 해요. 04:58 목동역 1번 출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출입문 샤타는 내려가 있고 ㅠㅠ 05:03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한산하네요.... 05:58 김포공항역에서 하차를 하고,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하고,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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