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천국의 섬이 풍도라고 하면, 육지는 금대봉~대덕산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너무나 애매한 그 곳 두문동재(싸리재) 더군다나 예전에는 하루 한번 일출 시간에 맞춘 정동진행 열차를 이용해 고한역에 하차하여 새벽시간에 어떻게든 걸어서라도 두문동재(싸리재)까지 갈 수 있었지만, 이제 그 열차는 운행하지 않아서 열차를 이용한 당일 계획은 불가합니다. 현재 버스를 이용한 방법이 있긴 하지만, 동서울에서 고한으로 가는 6시 첫차를 타더라도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는 8시 50분에 도착하고, 싸리재로 가는 60번 시내버스는 이미 8시 40분에 출발하는 상황이라 8시 40분 버스를 타고 두문동재 근처(근처라고 해도 버스정류장에서 3Km 걸어 가야 함!)에 내릴 수 없기에, 차선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