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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43

서산 야생화 산행 - 깽깽이풀, 노루귀, 산자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맞이한 봄은 늘 그러하듯, 정신을 차리고 보면 순식간에 다음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봄은 최선을 다해 맞이해야 합니다. 다행히 새벽 바람 맞이하며 봄바람 맞으러 간 그 곳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무스카리 박태기나무 - 개화 전 황매화 꽃들이 전날 줄기차게 내린 비를 맞아 촉촉함이 배어 납니다. 봄의 마지막을 알리듯 흐드러진 벚꽃 냉이는 열심히 씨를 맺고 자목련과 벚나무 어딘가에 맺힌 물방울은 어제 비가 내렸음을 증명하고 명자나무 - 사람 이름 같은 명자도 피어 나고 수선화 - 겨울에 보면 어색하지 않을 꽃이지만.... 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 - 번식 이 미래가 불안한 꽃은 양으로 승부하는 경우도 있고, 허름한 축사에 같혀 있는 소들은 오히려 평화로워 보이고 살구나무 살구나무 ..

청계산 야생화 산행 - 참꽃마리, 으름덩굴 (2021-04-25)

4월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요즘. 어딜 가든 기분 좋은 날입니다. 오랜만에 홀로 청계산에 발을 담그어 봅니다. 조팝나무 죽단화 금낭화 우산나물 앵초 아주가 아주가 - 역광 에디션. 아주 가~ 아주 가버려! 벼룩나물 벼룩나물 은방울꽃 - 딸랑~ 딸랑~ 애기나리 세잎양지꽃 뱀딸기 애기똥풀 서양민들레 미나리냉이 황새냉이 졸방제비꽃 참꽃마리 - 사이즈가 꽃마리의 매우 형님뻘이죠 참꽃마리 꽃마리 - 욘석이 꽃마리 입니다. 꽃마리 줄딸기 줄딸기 현호색 자주괴불주머니 - 현호색과 비슷한 것은 같은 현호색과이기 때문입니다. 으름덩굴 - 꽃보다 열매를 먹을 수 있지요 으름덩굴 으름덩굴 ​ 으름덩굴 개별꽃 - 거의다 씨방을 맺었지만 살아 남은 녀석도 아직 있습니다. 개찌버리사초 - 보통 사초꽃이 노란것에 이해 꽃이 햐얗..

무등산 야생화 산행 - 옥녀꽃대, 은난초, 연리갈퀴 (2021-05-05)

어린이날 뭐할까 고민하다가 좀 빠듯하긴 하지만, 무등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새벽부터 바지런을 떨어 이른 아침부터 무등산에 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안가본 새인봉도 들려 보려 코스는 증심사 주차장에서-새인봉-서인봉-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규봉암-꼬막재-원효사로 둘러볼 계획입니다. 꽃들이 얼마나 반겨 줄 지... 초입부터 안녕? 등나무 - 참 향이 좋은 꽃이죠. 전날 비님이 와서 맺혀 있습니다. 옥녀꽃대 방울 방울 국수나무 지칭개 노린재나무 은난초 - before 은난초 - after 골무꽃 찔레 자주괴불주머니 개구리발톱 - 열매가 보입니다. 산갈퀴 열매 땅비싸리 덜꿩나무 능선에 오르니 풍광이 보입니다. 장구채 바위도 이쁘고 난리네요! 회잎나무 산철쭉 - 잎사귀만 담아 보았습니다. 꿩의밥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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