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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31

서울 남산 영춘화, 복수초, 노루귀, 봄까치꽃, 냉이 개화 그리고 일몰 (2023-03-05)

대중교통으로 남산에 봄소식을 찾아 봅니다. 며칠 전 보았던 복수초가 과연 피었을까? 우선 영춘화의 개화 상황을 봅니다. 영춘화 - 붉은 꽃봉오리가 보이는 것 보니 잘하면 개화가 된 것도 있을지도... 라는 기대감이 밀려 옵니다. 왜냐면 지금 날씨가 매우 따뜻하거든요? 영춘화 - 개화 전 원추리 싹도 보이고. 영춘화 - 개화 전. 노란 꽃잎이 많이 보이는 데요? 영춘화 - 드디어 개화된 것이 나타 납니다. 영춘화 - 개나리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리며, 개나리는 꽃잎이 4개인 데 영춘화는 꽃잎이 5~6개 입니다. 영춘화 영춘화 그렇게 노란 영춘화의 개화 소식을 품고 즐겁게 걸어 봅니다.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봄까치꽃(큰개불알풀) 냉이 냉이 - 며칠새에 꽃이 정말 정말 많아 졌네요! 별꽃 봄까치꽃(개불알풀) -..

제주 밭담길 완주 및 gps gpx 파일 #2/2 -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난산리 난미 밭담길, 구좌읍 평대리 감수굴 밭담길,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 (2022-11-21~22)

편안하게 하루 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날씨를 미리 체크하니 오늘은 비소식이 없네요. 어떤 길을 먼저 걸을까 하다가 다섯번째는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을 선택했습니다. 표선으로 가기 위해 355번 버스를 타고 제주버스터미널에 가서 221번 버스를 타고 신풍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어멍아방 밭담길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지만, 버스가 하루 2~3대밖에 없기에 대중교통은 신풍입구에서 걸어가실 것을 권합니다. 날이 개고 있습니다. 길이 멋진데요? 팔손이 동백도 보이고 동네가 한적합니다. 벚나무 우측에 털머위 주홍서나물 헉! 신풍리사무소에 정자가 있는 데, 중간에 나무가 관통되어 있네요. 수백개의 정자를 보았지만, 이런 정자는 처음 봅니다. 신풍리사무소 - 하지만 여기가 시작점은 아닙니다. 갯국화 드디어 도..

남산 일몰, 야경 그리고 숭례문 야경 (2022-09-28)

자장구를 끌고 산 두개 넘어 넘어 남산에 도착합니다. 남산에 온 이유는 야경을 담아보기 위함인 데, 어라? 시간을 보니 일몰도 살짝 볼 수 있을 시간이네요. 자장구를 잘 주차해 두고. 남산공원으로 출발! 만지면 보들 보들한 수크령들이 살살거리면서 반겨 주네요.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슬슬 일몰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20~30분 정도 남았으니 제 체력으로 충분히 포인트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1 잠두봉 전망대에서...2 잠두봉 전망대에서...3 좀 더 뜨겁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색상도 붉은빛이 고와지는 것으로 보니 곧 지겠군요. 점점 지는 햇님 그렇게 무사히 햇님은 지고. 다시 살짝 오던길을 되돌아 가서 일몰이 지났으니 야경 모드로 전환 합니다. 잠두봉 전망대에서...4 잠두봉 전망..

응봉산 야경 (2022-02-19)

오랜만에 응봉산 야경을 담기 위해 가 봅니다. 아! 근데 서울역~청량리 구간이 장애가 있어 전철이 노량진 지나서 용산역으로 못가고 경의중앙선을 타고 회기역까지 논스톱 진행하네요. 덕분에 본인이야 회기역 내려서 다시 경의중앙선으로 응봉역으로 거슬러 오면 되어서 한산해진 전철에 괜찮았지만, 우왕좌왕 내린 승객들은 불편했을 거 같습니다. 응봉역에 내려서 살살 걸어서 응봉산으로 오릅니다. 동호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뒤로 Y 자 모양은 청담대교) 응봉산 팔각정 남산타워 동호대교 재방송 성수대교 재방송 날이 춥고 바람 차고 핫팩을 챙기지 않아서 아쉬웠던 날, 다음엔 준비 잘하고 도전!

종로5가 광장시장 닭한마리 (2020-10-14)

오랜만에 장비 구매 번개 기회가 생겼네요. 물론 전 목적이 장비 구매 목적이 아니라 반가운 분들도 뵙고 맛난 뒷풀이 흡입 목적이라 궂이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특정 장비를 구매를 위해 이동할 생각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재주껏 능력껏 잘 찾으면 보다 흡족하게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약속 장소는 종로5가 이지만, 본인 기준 접근성 좋은 들머리는 광화문이기에, 광화문부터 청계천을 통해 차근 차근 접근해 보기로 합니다. 청계천 다리들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말이죠. 모전교 광통교 굉교 은근히 청계천 길로 산책 겸 퇴근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인생도 이렇게 열심히 살면 어떻게든 잘 살 수 있겠죠 인공폭포를 지날 땐 씨원합니다 삼일교 드디어 광장시장이 보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다 했는 데, 약속 시간..

한강 나이트 워크 (42Km) - (2020-09-26)

해는 지고 출발지 및 도착지인 녹음수광장에 모이고, 출발 전에 몇 컷 담아봅니다. 한강 나이트 워크를 진행하면서 지나 가는 다리는 총 30개(남측 15개, 북측 15개) 그리고 3개의 하천 합수부를 지나게 됩니다. * 한강 남측 : (녹음수광장)-1.원효대교-2.한강철교-3.한강대교-4.동작대교-5.반포대교-6.한남대교-7.동호대교-8.성수대교-9.영동대교-10.청담대교-(탄천 합수부)-11.잠실대교-12.잠실철교(성내천 합수부)-13.올림픽대교-14.천호대교-15.광진교 * 한강 북측 : 1.천호대교-2.올림픽대교-3.잠실철교-4.잠실대교-5.청담대교-6.영동대교-7.성수대교-(중랑천 합수부)-8.동호대교-9.한남대교-10.반포대교-11.동작대교-12.한강대교-13.한강철교-14.원효대교-15.마포대교..

정선 여행, 한강 산책, 저녁 식사 (2019-12-19~20)

1. 정선 나들이 볼일이 있어 찾은 강원도 정선 교통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오지스런 곳입니다. 그만큼 사람 친화적인 자연 환경이 진국인 곳이기도 하죠. 11:45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 타기전 간단히 구매한 간식을 나누어 먹음서, 2시간 30분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왜 2시간 30분이 걸리는 가 했더니, 새말(,안흥,운교,방림삼거리,평창,미탄,백운)부터 국도로 진행하더니 정선에 도착하는 때까지 한 열군데는 들려가는 듯 합니다. 13:45 그 중 한곳인 평창. 여기서 몇분 정차했다가 가네요. 평창이니 정선은 거의 다와 갑니다. 오후 두시가 넘어 정선에 도착합니다. 요기를 하기 위해 시장으로 가야하는 데, 터미널은 시내 외곽에 있고 걸어서 15분 거리에 시내(시장)가 있기에 택시를 이용..

하늘공원 야고 찾기 (2019-09-15)

[붓은 없지만, 작년부터 벼루고 벼루던 꽃이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니 피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6시 퇴근 시간에 맞춰 하늘공원으로 페달을 열심히 굴렸는 데 안타깝게도 살짝 지각을 합니다. 보시다시피 날씨는 비가 오긴 커녕 꽤 좋습니다. 저 멀지 않은 북한산도 가볍게 조망이 되고 그리 어렵지 않게 계단을 오른 뒤 남천 수세미 터널을 지납니다. 본격적인 보물찾기를 시작합니다. 보물을 찾으며 곁가지로 보여지는 야생화는 최대한 담아볼까 합니다. 무릇 야고 - 그리 어렵지 않게 보물을 찾았습니다. ㅜ. 열당과라는 얼핏 듣기에 생소한 집안의 꽃으로 기생식물입니다. 어디에 기생을 하냐면 억새에 기생을 합니다. 원래 제주에서 피던 꽃인데 어찌 하다보니 하늘공원까지 넘어오고 덕분에 신비스런 이 꽃을 어렵지 않게 영접..

하늘공원 야생화와 일몰 (2020-09-22)

하늘공원으로 향합니다. 자장구를 타고 갑니다. 샛강을 지나는 길. 자장구를 세우는 녀석이 있었으니 며느리배꼽 노랑무당벌레 여뀌 별나팔꽃 도깨비가지 그렇게 가다 서다를 무한 반복하는 중... ㅠ 배롱나무(흰색) 해당화 미국쑥부쟁이 배롱나무 드디어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하늘계단 하단부에 도착합니다. 자장구 거치대에 자장구를 잘 모셔 두고. 한땀 한땀 오르기 시작하려는 데 아하! 9월 26일 부터 11월 8일까지 하늘공원 폐쇄라고 합니다. 웬지는 아시죠? 하늘공원 억새가 무럭 무럭 익어 가고 억새 축제 등등 사람 모일 거 같은 시기에 모이지 않게끔 조치를 하는 것이죠. 알고 간 것도 아닌 데 다행히 폐쇄 4일 전에 방문하는 행운(?)을 얻게 되네요. 미국등골나물 구기자 겹황매화(죽단화) 계요등 성산대교를 바라 ..

2018 여의도 불꽃축제 (2018-10-06)

따르르릉~ 아는 지인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몰론 약 3시간 넘게 늦게 확인 했지만, 오늘 모하냐고 묻는 그 물음에 - 오늘 불꽃축제 촬영 안갈라냐고 그래 이해를 하고 전화를 하니 저의 예지력에 깜짝 놀라시네요. ㅋㅋㅋ 그렇게 느즈막이 용산역에 도착 미리 에정된 그곳에서 반가운 조우를 하고, 오붓하게 챙겨간 영월 좁쌀동동주와 영월닭강정을 나눕니다. 근데 그렇게 있는 데, 정말 정말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대박! 그렇게 총원 셋이서 불꽃축제가 있는 시간까지 멍을 때려 봅니다. 태풍이 지난 이 자리에 너무 공기도 맑고 시야도 빵~ 터지고 너무 좋습니다. 낮에서 세번 정도 불꽃을 터트린 다고 하는 데, 낮의 특성상 연기를 좀 더 부각해서 터트리네요. 무슨 특수 군사훈련하는 줄 알겠네요. 물안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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