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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5

동작충효길 3코스 한강나들길 산책 (2022-02-20)

봄을 시샘하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한강나들길 그리고 여의도까지 걸어 봅니다. 혹시나 모를 봄소식도 함께 찾아 보기로 해요. 버스를 타고 와서 한강으로 넘어 가기 위해 동작역을 지납니다. 동작역을 넘어서 한강공원에 진입하는 길에 여의도공원까지 4.6km라고 친절하게 쓰여 있네요. 동작대교. 강 건너에는 남산이 보입니다. 반포대교 방면. 동작대교 다리 - 튼튼합니다. 진행방향인 한강대교(중앙에 노들섬) 좌측에는 한화빌딩과 여의도가 눈에 띕니다. 청둥오리 - 수컷 청둥오리 - 암컷 청둥오리 암컷(좌)과 수컷(우) 미국검둥오리 - 요즘 많이 보이네요. 흰죽지 한강대교(중앙에 노들섬) 동작대교 - 뒤로 반포대교 세빛섬 - 물 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느낌? 노들섬 우측 뒷편으로 밤섬을 품고 있는 서강대교의 주황..

제주 올레 3코스, 4코스, 21코스, 고살리숲길, 걸매생태공원 매화 (2022-02-10~12)

개인적인 여행 취향은 대중교통 + 텐트 일박이지만, 지인들과 함께 2박 3일간 가이드 형식으로 다녀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제주에서 쌓은 저만의 제주 정보는 저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꽤 괜찮은 정보임은 확실합니다. 2/10) 김포에서 진에어를 타고 일출을 맞이하려는 데, 제주공항 착륙 준비로 인해 하강하여 일출은 물건너 갑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다소 거한 듯 분식으로 해결합니다. 김밥도 시키고 쌀떡볶이도 시키고 고기 & 김치 만두도 시키고, 그만! 그만! 그만두! 새우만두도 시키고 남은 것은 바리 바리 싸서 오늘 일정인 올레 4코스 시작점인 표선해변으로 갑니다. 전 필요 없지만, 스탬프를 찍고 올레 4코스 시작! 갯쑥부쟁이 갯무 쇠백로 바다 위에 소나기도 포착되구요. 가마우지 흐린 날씨에 빛내림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동작충효길 7코스, 동작현충원 공작지, 현충지 단풍 둘러보기(2021-11-13)

2년 전에 걸었던 길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그리고 추가로 동작충효길 7코스와 더불어 동작현충원의 가을 풍경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너무 늦장 부리면 주말 인파에 신경 쓰일까봐 고속터미널역 7시 도착을 목표로 버스에 오릅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합니다. 서리풀공원으로 넘어가기 위해 다리에서 시작됩니다. 해가 덜떠서 그런 지 시작은 코끝이 시리네요. 청권사까지 4km. 평지라면 1시간 거리입니다. 우측에 있는 거 다 먹고 싶네요. 아침도 안먹고 나왔는 데 이것들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가끔 산책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단풍과 더불어 관악산이 눈에 들어 옵니다. 누에다리를 지나고 누에다리 위에서 남산타워(남산공원 N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도 보입니다. 입에 손대고 ..

원주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 수레너미길 (2019-06-29)

주말에 하루 정도는 산에 가야겠는 데, 비소식도 있고, 주말은 편안하게 보내고 싶어 편안한 둘레길에 다녀 왔습니다. 창동교를 지나며... 샤피니아 와 인사를 나눕니다. 백접초(바늘꽃) 한련 - 비를 머금어서 싱글 생글 하네요. 비가 올거라는 핑계 삼아 반바지 샌들 모드, 이번엔 기필코 넘어지지 않으리! 떨지 않으리! 06;18 노원역 도착! 약속 시간인 7시까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역 내의 뒷간에 침투하여 그 일을 합니다. 07시가 조금 안된 시간 노원파 7인이 모두 집결되어 출발~ 산에 운무가 띠를 두르고 있네요. 그리 길지 않은 이동거리에 중간 중간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오락 가락 양평휴게소 도착. 09:29 치악산 구룡탐방안내소 쪽 치악산 3코스 출발점에서 수원파 3인과 반갑게 만나고 알고보니 여기서..

관악산 둘레길 (2011-05-28)

제주 둘레길이 한창 이름을 굳혀가면서, 서울에도 둘레길 열풍(?)이 생겨, 그 중에도 관악산 둘레길(실제 관악산을 전부 도는 게 아님)이 총 3구간에 걸쳐서 조성이 되었다. 관악산 둘레길 전구간 완주해보겠다고, 인터넷 자료 뒤져보고(관악산둘레길의 관리 주체가 도대체 누구인지 제대로 된 홈페이지도 없고, 제대로된 지도가 아닌 말그대로 대충그린 엉성한 지도만 있을 뿐이고...), 총 3회에 걸쳐 알바도 두세번 해보고 결국엔 성공했다고(?) 자부하여, 본인이 둘레길을 다녀온 후 제일 아쉬워 했던 부실한 지도를 네이버지도에 본인의 GPS 궤적을 얹어서 만들어 보았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부실한 지도보다는 정확하다고 자부하며. 아무쪼록 관악산둘레길을 탐방하는 이들이 불필요하게 알바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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