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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스 4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동작충효길 7코스, 동작현충원 공작지, 현충지 단풍 둘러보기(2021-11-13)

2년 전에 걸었던 길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그리고 추가로 동작충효길 7코스와 더불어 동작현충원의 가을 풍경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너무 늦장 부리면 주말 인파에 신경 쓰일까봐 고속터미널역 7시 도착을 목표로 버스에 오릅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합니다. 서리풀공원으로 넘어가기 위해 다리에서 시작됩니다. 해가 덜떠서 그런 지 시작은 코끝이 시리네요. 청권사까지 4km. 평지라면 1시간 거리입니다. 우측에 있는 거 다 먹고 싶네요. 아침도 안먹고 나왔는 데 이것들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가끔 산책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단풍과 더불어 관악산이 눈에 들어 옵니다. 누에다리를 지나고 누에다리 위에서 남산타워(남산공원 N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도 보입니다. 입에 손대고 ..

동작 충효길 단풍 산책길 (2019-11-25)

원래 가려고 간 게 아니고 어쩌다 보니 간 길인 데 자다 깨어 보니 남는 시간동안 모할 지 버스를 타고 가면서 생각하며 좀 즉흥적으로 선택한 길입니다. 오랜만이라 한정거장 전에 잘못 내려서 걸어서 도착한 곳 동작충효길 & 관악산 둘레길이 겹치는 곳입니다. 어디로가나? 일단 계단 오르면서 생각... 그런데 이런 맙소사! 아직도 이런 단풍이? 최후 갈림길 아무래도 관악산은 무리다 싶어 동작충효길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그렇게 시작된 동작충효길 7코스 -> 6코스 -> 4코스. 종착지는 노량진. 이제 목적지가 정해졌으니 집중해서 좀 스피드하게 걸어 보기로 합니다. 우면산이 보이고 가을의 끝을 마무리하는 단풍이 펼쳐 집니다. 이런 길을 혼자 가야 하다니... 약간의 오름길 공작단풍도 보이고 가끔 나타나는 동네 ..

제주 여행 (2017-12-17~21) #1/2

12/17) 휴가기간이 되어 니리 예정된 제주로 향합니다. 멋진 한라산 설경을 봤음 좋겠네요 ^^ 출발전 배낭 무게는 11.29kg. 당근 비화식이고 침낭은 무게 대비 포근함의 잇점인 테네카 700으로 정했구요. 출발전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비행기가 6시 20분 출발인데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없고, 택시는 타기 싫고 그래서 두시간 걷기로 하고 담날 새벽 세시에 일어나는 건 좋았는 데... 4킬로 넘게 걷다가 시계를 보니 아무래도 안될 거 같아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잡기로 하는 데, 공항방면른 택시도 거의 없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잡은 택시는 공항에 절 버리고 5000원을 받아갑니다. 진에어를 이용했는 데 모든 구간이 큰 항공기가 아니더군요. A열에 앉았어야 가면서 일출을 보는 데 저는 F열 ㅠ 8시..

치악산 둘레길 - 7코스 싸리재옛길 (2021-06-12)

치악산 둘레길을 걸어 봅니다. 7코스 싸리재옛길. 그 길에는 수많은 야생화가 서로 경쟁하듯 이쁨을 뽐내고 있습니다. 참 가지 가지 하네요. 시그널 리본도 보이구요. 물줄기가 약하지만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싸리나무가 많아서 싸리재, 그래서 그런 듯 싸리비도 쉼터에 걸어 두었네요. 나무로 된 시그널도 보입니다. 개다래도 다음주면 완전히 개화 하겠죠? 지금 뭐 하는... 출렁다리가 보이는 것은 종착지에 다와 간다는 의미입니다. 용소막성당 도착! 즐겁게 꽃길을 걷고 음식을 나누러 왔습니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하루동안 꽃길 걸으면서 힐링하고 집으로 되돌아 가는 내내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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