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서산 아라메길 4코스 걷기 (2021-09-11)

야생화정보마당 2021. 9. 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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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로 서산 아라메길 4코스를 걸어 봅니다. 총 22km 구간으로 원점회귀입니다.

 

늘 그렇 듯 대중교통 모드로 진행합니다.

 

인천터미널에서 6시 55분 첫버스를 타고 서산 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 7분. 주말 나들이 차량 정체 지옥 덕분에 2시간 넘게 소요되었네요.

 

9시 15분 721번 버스를 시내버스 타고 27분 소요되어 양길리에 도착. 여기서부터 시작해도 되지만,팔봉산 주차장에 안내센터가 있다고 해서 그 곳까지 걸어갑니다. 걷기 전에 양길리 버스 시간표를 찰칵!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데, 테이블에 옹기 종기 자리 잡은 고양이들. 고향이 어디니?

 

팔봉산 버스정류장을 지납니다. 시간표가 맞나?

 

관광안내소 뒤로 팔봉산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서산 아라메길 종합안내. 시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시작은 등산로와 약간 겹치네요.

 

팔봉산

 

그늘져서 시원한 오름 길

 

주름조개풀 - 털이 복실 복실 자세히 살펴보니 귀엽네요.

 

파리풀

 

쥐꼬리망초

 

봄이 되면 더 이쁠 벚나무 터널길

 

뚝갈

 

물봉선

 

짚신나물

 

등골나물

 

구도항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고파도 갈 때 경유하던 곳.

 

물봉선에 이슬 방울

 

좀돌팥

 

큰고들빼기

 

팔봉산이 배경

 

물달개비

 

백접초

 

저수지도 지나네요. 이정표를 새로 교체하는가 봅니다.

 

피곤한 정표는 주무시고

 

배롱나무

 

괭이밥

 

가지 - 가지 가지 하네요.

 

금강아지풀

 

골등골나물

 

우슬(쇠무릎)

 

우슬(쇠무릎)

 

토마토

 

비수리(야관문)

 

저수지로 반영되는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며느리배꼽

 

익모초

 

자귀풀

 

물이 쫙 빠졌습니다.

 

서해랑길 76코스? 아니 얼마나 많은 코스가 있길래...

 

서산아라메길 표식도 보입니다.

 

서해랑길 표시 걷다보니 아라메길과 겹치는 곳도 있고, 묘하게 다른 곳도 있습니다.

 

힘을 내기 위해 하나 깠습니다. 참고로 날씨가 좋아서 꽤 덥습니다.

 

쇠서나물

 

들깨풀

 

대나물

 

참싸리

 

마타리

 

오이풀

 

여뀌

 

비수리

 

구도항을 지납니다. 점심 무렵이 되었기에, 옆에 찌게 종류는 더울 거 같아서, 물회나 먹으려고 들어 갔습니다. 

 

물회는 2인부터 된다고 그래서 1인 메뉴인 회덮밥(만원) 주문. 맥주(사천원)도 한병. 꽤 먹을 만 합니다. 반찬도 맛나구요. 도라지와 열무김치 리필했습니다.

 

맛나게 배불리 먹었으니 또 걸어봐야죠. 이때 사실 접고 그냥 터미널로 가버릴까 생각도 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깨비바늘

 

쥐손이풀

 

백일홍

 

배풍등

 

물빠진 갯벌의 모습

 

이 길의 끝이 호리라고 하는 데, 호랑이 관련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이 부분은 살짝 걸어 봐서 좌측 해변길로 우회합니다.

 

칠게

 

갯질경이

 

갯길경이

 

어저귀 - 처음 만나네요.

 

주름잎

 

연두곶이. 산양포.

 

걷기 행사 코스군요.

 

배롱나무 뒤로 갯벌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은근 오르내림이 있는 길입니다.

 

새콩

 

왼쪽? 오른쪽?

 

옻샘 설명

 

옻샘 입니다. 정말 물이 차더라구요.

 

옻샘 뒤로 갯벌

 

무릇

 

까실쑥부쟁이

 

왜 이름 끝에 산이 붙었을까요? 그렇죠 힘이 든다는 겁니다!

 

명지금으로 갑니다.

 

나무에 가려 잘 안보입니다.

 

절굿대

 

한련초

 

물때를 잘 맞췄는 지, 걷기 시작할때 부터 끝날때까지 갯벌만 보다 왔습니다.

 

설마... 수박!

 

독활

 

독활

 

대하양식장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글을 쓰면 대하소설.

 

경사가 느껴 지나요?

 

근데 그렇게 열심히 걷다보니 뜬금 없이 나타난 메밀밭

 

메밀밭

 

메밀

 

메밀밭

 

저 앞에 노란 바위가 범머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도로를 따라 걷는다 해서 도로지

 

도라지

 

밤송이

 

꽃며느리밥풀

 

 

흰배롱나무

 

구기자

 

호리종점

 

이제 7.8km 남았습니다.

 

해바라기

 

둥근잎유홍초

 

낭아초

 

길을 걷다 보니 웬 마을 택시 승강장이 보이네요? 관광객은 이용 못한다고 합니다. 아마 연세 드신 어르신들 이동용으로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오늘 일을 참회합니다.

 

참외

 

쉼터가 보입니다. 너어무 더워서 잠시 휴식

 

쓰레기 투기하는 인간들 니 살아온 인생 그리고 살아갈 인생 쓰레기 되어라.

 

호덕간쉼터

 

주인(말벌)이 있어 냉큼 자리를 내어 놓습니다.

 

맥문동

 

싱아

 

싱아

 

갯벌에

 

염생식물들이 단풍이 들어 가고 있습니다.

 

양길2리가 보이는 것 보니 목적지가 거의 다 왔나 봅니다.

 

반갑다 팔봉산

 

양길리 도착!

처음 출발한 팔봉산 관광안내센터까지 가야하나 했지만, 거기까지 이미 걸어갔기에 패스 하고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이 곳 버스 정류장이 세군대가 있는 데(1. 보리사 돌 표지석 앞, 2. 양길리 버스정류장, 3. 양길슈퍼 앞) 서산 시내 가는 버스는 2번이나 3번에서 타야합니다. 시간대별로 버스 정차하는 곳이 다르니 잘 모르겠으면 양길슈퍼에 물어 보세요.

http://www.srbus.com/bbs/board.php?bo_table=gudo&wr_id=10 시간표를 참고하시고 2번은 720~724번 버스가 정차해서 서산시내로 가고, 3번은 703번 버스가 정차해서 서산시내로 갑니다. 나머지 팔봉산 경유하는 노선은 여기 정류장이 아닙니다.

 

양길슈퍼 앞에서 17시 5분에 722 버스를 타고 서산 터미널 근처에서 하차합니다. 이유는?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죠.

제가 자주 애용하는 카카오맵을 통한 터미널 주변 식당 스캔을 통해 두군데(어부, 싱싱물회)를 찾아서 물회 먹으려고 싱싱물회로 왔습니다.

 

기본찬. 

 

광어물회를 주문합니다. 2인이 드실 양이지만, 저 혼자 먹으려고 주문합니다. ㅋㅋ

 

좌측에 냉면사리까지 보이네요.

 

맥주까지! 물회 건더기와 냉면 사리는 다 먹고 물과 얼음은 남깁니다.

 

맛 좋았습니다. 양도 많구요.

 

슬슬 걸어서

 

서산터미널 도착.

 

가을은 맞지만, 날씨가 상당히 더워서 땀이 나서 걷기 쉽지 않았네요. 물론 중간 중간 숲이 있지만, 나름 치고 오르는 구간이 몇군데 있어 그 덕에 더 땀이 나기도 했네요.

22km 4코스 풀코스가 부담 되신다면 구도항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 하는 4-1코스(14km)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도항 오고 가는 버스 노선 시간표는 http://www.srbus.com/bbs/board.php?bo_table=gudo&wr_id=1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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