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 2박 3일 (2020-01-14~17)

야생화정보마당 2021. 10. 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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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바퀴 종주는 걸어서 5박 6일 동안 비박모드로 다녔었고, 올레 코스도 걸어서 완주 했고, 렌트나 대중교통으로도 둘러봤는 데, 자전거로는 한번도 종주를 안해봐서 계획을 세워봅니다.

자전거 종주를 하려면 제주 현지에서 빌리거나, 내 자전거를 챙겨가는 방법이 있는 데, 텐트를 지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현지서 빌리는 건 짐칸등 맞지않고, 항공편 수하물로 싣게되면 분해 및 조립의 불편한 과정이 있어, 시간 및 비용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배를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배를 탈경우 선박편에 따라 무료로 자전거를 태우는 경우와 3000원의 추가 비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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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전거 짐을 꾸려 반포를 지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앞에는 텐트, 뒷쪽 짐칸에는 침낭, 그외 짐들은 32리터 배낭에 넣고 이동 중입니다.


 

버스 짐칸에 자전거와 배낭을 태우고, 보니 좌석에 USB  충전 포트가 있는 데, 불량인 지 충전은 안되네요 ㅠ


 

그렇게 4시간 넘어 저녁 21시 넘어 여수에 도착합니다. 재빠르게 터미널에서 산을 하나 넘어 엑스포항에 도착을 합니다. 밥이나 먹으려고 했는 데 술집 몇군데만 눈에 띌뿐 식당은 안보이고 다행해 문을 금방이라도 닫으려는 대형마트에 들러 빵과 음료, 우유등을 구매하고, 배를 타러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달도 뜨고


 

돌산대교, 장군도


 


 


 


 

철탑도 보이고


 

거북선도 한 컷


 

드디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는 데, 희안하게 터미널이 너무 적막합니다. 아직 12시간 안되어 그런건가 갸웃하면서


 

근처에서 머물다가 아뿔사! 여기가 아니고 엑스포항에 있는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로 가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엑스포항에서 여기로 일부러 넘어왔는 데, 다시 그리로 가야하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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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서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 도착 


 

자전거 싣는다고 말하니 놀이공원 입장할 때 나눠주는 손목 띠를 주면서 자전거 핸들에 두르라고 하네요.


 

자전거를 언제 싣는 지 물으니 차량 선적할때 실으면 된다고 하여 바로 선적 완료. 나머지 짐은 잘 정리해서 배낭 안에 구겨 넣습니다.


 

승선


 


 

01:40 출발합니다.

 

원래는 5시간 운항인데, 6시간이 걸려서

 

오전 7시가 넘어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머물렀던 3등실입니다.


 

자전거를 빼내어 출발 준비중입니다. 날씨는 그럭 저럭 괜찮네요.

 

08:00 남들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데 저는 시계방향으로 출발 시작합니다.

 

산지등대


 

사라봉을 지나며


 

빛내림


 

08:53 삼양검은모래해변


 

따불 정자도 보이고

 

함덕서우봉해변 


 

09:54 첫번째 인증센터인 함덕서우봉해변에 도착합니다. 스탬프 꽝!


 

수선화


 


 

김녕해변


 

10:39 김녕해수욕장 인증센터를 지납니다.


 

물 때깔이 참 좋습니다.


 

저어기 윗부분이 편평한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11:45 세화를 지나면서 웬지 허름해서 정겨븐 식당 한군데를 침투합니다. 근데 먹고 싶은 제육쌈밥은 2인 이상이라 1인분 되는 칼국수를 주문하려는 데, 식당 사장님의 배려로 손님이 없는 관계로 제육쌈밥 1인분을 해주시는 겁니다. 정말 맛나네요! 그리고 잠시후 12시에 근접하자 근처 주민들이 우루루루 여길 들어오셔서 대부분 제육쌈밥을 시키시고 12시간 넘으니 되돌아가는 손님들도 생기고, 밥한공기 더 추가해서 맛나게 먹고, 나옵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 동네 로컬맛집이었던 거 같습니다.


 

간판 제목은 세화리 칼국수 - 아이러니 하네요 ㅋㅋㅋ


 

12;19 든든히 잘 먹고 다시 힘내서 출발합니다.


 

뭔가 복작 복장 한 분위기에 보니 세화민속오일시장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그냥 지나갑니다. ㅠㅠ


 

두둥~


 

손바닥선인장(천년초)도 보이고


 


 


 

토끼섬을 지나 - 문주란 자생지


 

하도해수욕장


 


한치의 사열을 받으면서

 

13:15 성산일출봉 인증센터 통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컷


 

유채꽃단지에 반정도 핀 유채꽃도 만나 봅니다. 1월 중순에 유채꽃이라니...


 


 

온평리 정자


 

암대극


 

 

신천목장


 

표선해변입니다.


 

15:02 표선해비치해변 인증센터를 지나고


 

뉘엿 뉘엿 해가 지려 하고


 


 

남원에서 일박을 하려고 정자를 섭외했습니다.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먹거리도 골라 보고요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아직 일몰을 안봤으니 살짝 봐주고요


 


 

08:53 기상합니다.

 

벌노랑이


 

현재 한라산 정상 상황입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송악산


 

위미리를 지나면서 오늘부터 필요 없어진 텐트, 침낭, 매트를 부침니다.


 

위미우체국 - 도보 여행때도 짐 부쳤는 데, 오늘 또 이용하네요.


 


 


 

09:58 쇠소깍 인증센터를 통과합니다.


 

숲섬


 

수선화를 넣어서


 

벽화가 이뻐서


 

외돌개 방면이지만, 외돌개는 들리지 않습니다.


 

11:09 법환바당 인증센터를 지나고


 

범섬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가마우지같네요.


 

역쉬 서귀포는 감귤이죠!


 

장구채


 

이질풀


 

전에 가봤던 대기정을 지납니다.


 

봄가을의 만남 - (좌)코스모스 (우)유채꽃


 

동백


 

중문입니다.


 

슬슬 점심 시간이 되어 전에 가 봤던 곳을 갔더니 쉬는 날 ㅠ


 

그래서 들려본 식당 - 해물뚝배기 주문


기본찬

 

해물뚝배기 등장


 

전복도 하나 있네요.

 

삼거리식당이었습니다. - 여기도 로컬 맛집인 지 점심시간 바글바글 합니다 ㅠㅠ


 

송악산을 지나고 있는 데, 아직 덜핀 유채꽃과 함께 담아 봅니다.


 

형제섬 


 

좌 산방산, 우 용머리


 

15;12 송악산 인증센터를 지납니다. 오늘까지 할당은 채웠고, 조금 더 진행을 하며 적당히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쉬는 시간 - 어제 하나로마트에서 사서 먹다 남은 간식을 흡입합니다.


 

말 조각상과 어울리는 내 자장구


 

그렇게 노을해안길을 지나는 데... 그 들이 나타납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


 


 


 


 

그렇게 제주남방큰돌고래의 몸짓을 구경하며 북으로 북으로 향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연되지만, 중요치는 않습니다.


 

차귀도


 

유채꽃을 바라보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될 거 같네요.


 

그렇게 용수리에 자전거를 파킹을 잘 해놓고, 202번 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아 애월로 갑니다.

 

하나로마트를 들리고


 

근처 밥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는 데, 허름하니 우연히 찾아 들어 간 집이 또 범상치가 않네요.

 

19:47 애월밥집


 

인원은 6명인데 공기밥이 3개 밖에 없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누어 먹기로 하며 된장찌개로 통일합니다.


 


 

귤도 무료로 나눠 주시고, 근데 노지감귤인데 정말 맛나네요.


 

기본찬


 

된장찌게 등장


 

사장님이 앞에 중국집에서 밥을 공수해와서 나머지 3그릇도 맞춰 주십니다.


 

붕어빵도 보이고


 

그렇게 맛나게 묵고, 숙소에 와서 첫번째 날을 불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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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시 용수리로 백합니다. 자전거는 잘 있네요.


 

08:30 출발~


 

신창을 지나고


 

비양도를 바라보며


 

09:12 해거름마을공원 인증센터를 지납니다. 이제 끝이 얼추 보입니다. ㅠㅠ


 

해거름마을공원


 

손바닥선인장 군락지를 지나며


 

동백을 배경으로 한 컷


 


 

오호


 

이 수탉은 머죠?


 

편의점 옆 쉼터에 생뚱맞게 있는 수탉한마리 ㅋㅋㅋ 계속 울어댑니다.


 


 

달리는 모습도 한 컷 담아 봅니다.


 

애월입니다. 숙소가 있는 곳이죠.


 

10:25 애월항을 지나며,


 


 

10:41  다락쉼터 인증센터입니다.


여기서 간식으로 어제 애월밥집 식당 사장님이 하사해주신 레드향 2개를 흡입하는 데, 새콤 달콤 너무 너무 맛났어요


 


 

 

내도동을 지나고


 


 

제주 말도 배워 보고


 


 

11;48 이호태우해변을 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서핑을 하고 있네요. 추블텐데 ㅠ


 

 

푸히힝~


 

용두암이닷! 어찌 보면 토끼 같기도 하고.


 

드디어 드디어,


 

12:28 마지막 용두암 인증을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관광센터에 들어가서


 

수첩에 제주 환상 자전거 종주 스티커를 받습니다.


 

이제 숙소를 가기 위해 자전거를 제주항에 파킹을 하려 합니다. 아직 제주항까지 가지 않으면 정확히 완주한 건 아니죠.


 

용연


 

13:02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도착 완료!


 

버스를 타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인 용문마을에서 하차해서 터미널로 이동하며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해장국 주문


 

기본찬


 

뭔가 건더기도 많고, 맛이 좋네요. 이제 자전거도 버려 두었으니 편하게 한잔 시원하게 할 수도 있네요 ㅠㅠ


 

원래는 여기 가고 싶었는 데, 자리가 만석이라 ㅠㅠ


 

14:16 제주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14:30 출발하는 240번 버스를 타고 어리목에 가서 접선할 계획입니다.

 

함께 조우를 하고, 차를 타고, 애월에 도착, 일몰을 보기 위해 전에 잠자리를 했던 정자로 왔는 데, 그때 당시와 비교해서 일몰 각도가 틀어져서 그런지, 애매해고, 바람도 많이 불어


 

이정도만 보고


 


 

근처 밥집으로 갔는 데, 여기도 참 서비스도 훌륭하고 대박 맛집이네요.


 

서비스


 

또 서비스


 

기본찬


 

서비스로 청국장


 


 


 

갈치조림


 

그렇게 가격 대비 극진한 한상을 받고


 

서비스로 주신걸 챙겨서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간단한 횟감에 하루를 보냅니다.

 

이렇게 개인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다른 분들과 18일부터 21일까지 함께하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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