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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일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둥~
일출
일출
애기달맞이꽃
갯쑥부쟁이
말똥비름
양장구채
세덤 - 다육이가 노란 꽃을 피우네요
둥근빗살현호색
핫립세이지
금계국
버스를 타고 신천목장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다가 황로를 봤거든요? 과연 지금도 있을 지...
홍가시나무
말들이 보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마리 눈에 띄네요.
황로
황로
황로
황로
황로
황로
신천목장
혹시나 더 많은 황로를 볼 수 있을까? 기대심을 안고 하도리로 발길을 돌립니다.
갯무
꼬리별꽃등에
칠성무당벌레 - 앉아 있는 곳은 살갈퀴
흰뺨검둥오리
가마우지
새들이 놀라지 않게 멀리서 관찰하다 보니 망원렌즈로 담아서 원본을 잘라서 편집했습니다. 도요새 종류가 많네요.
청다리도요
붉은발도요
뒷부리도요
장다리물떼새
알락도요
중대백로
갯메꽃
친절한 다국어 안내판이네요.
산딸기 - 열매
산딸기
검은이마직박구리
다정큼나무
가자니아
호박벌
방게
미국쥐손이
하도해변과 지미봉
하도해변
우도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토끼섬 -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남방방게 안내판
갯쑥부쟁이
개자리
떡쑥
하도리에서 버스를 타고 제주시 연동에 있는 숙소에 가기에 앞서 동문시장에 살짝 들려 봅니다.
두접시(자리회, 갈치회) 2만원 득템
순하상회 - 간판 보니 전에도 왔던 곳이네요.
15시 숙소 도착.
숙소에 도착하니 제가 예약한 1인용 방이 모두 소진되었다고(지들 잘못이겠지. 소진되었으면 왜 어플에서 예약되게 했냐고.) 업그레이드 해서 방을 줬는 데, 충격적인 것은 청소가 안된 방을 주시네요!!. 제주 수십번 여행 및 숙소 잡아 봤지만, 청소 안된 방 준 건 니놈이 처음이다. 어이 없어 사진 찍어 전달하니 미안하단 말도 없고 청소해준다고 하네요. 마트 갔다오는 동안 청소는 어떻게 되어 있는 데, 더워서 에어컨 좀 틀려고 리모컨 찾으니 없어 그 인간에게 물어보니 에어컨을 여름도 아닌 데 왜 지금 찾냐는 뉘앙스로 말을 하길래 짜증 났지만, 싸우기 싫어 그냥 쉬기로 합니다. 좋은 방이라고 하는 데 방만 넓지 티비 스피커에서는 무슨 이상한 소리가 종종 들리고... 에어컨 제공하기 싫으면 서귀포 어디 모텔처럼 벽걸이 선풍기라도 한대 비치해 두던가! 뭔놈의 전기 물 절약 타령 안내 문구는 문짝에 붙어 있고 그렇게 전기세, 상수도세가 후달려서 어려우면 숙박업을 접으셔도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주에서 6일동안 참 기분 좋았는 데, 참... 욕은 못하겠고 다음에 안가면 되지. 역시 평점 구린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푹 쉬고 낼 서울로 가려 했으나 광주 무등산 경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