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여행 4일 중 1일차 - 사랑의 등대 (2018-09-11)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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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면 참 좋지만,

그 와중에 안가본 곳을 가고 합니다.

3박 4일 여행...

 

첫날! 새벽같이 06:10 김포 출발 비행기를 타려는 데, 탑승은 정시에 했으나 이륙 시간이 계속 지연되네요?

아! 이럼 버스 시간 애매한데....

 

그렇게 제주에 도착!

착률 점수 10점 만점에 6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가는 331(332) 버스를 몇초 차이로 안타깝게 놓치고, ㅠㅠ

할 수 없이 걸어서? 아니 빠른 걸음으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다행히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예정된 시간에 무사히 도착!, 안타깝게도 시간이 아슬 아슬 해서 길 건너 제주 막걸리는 못사고, 아쉽지만 CU에 이상한 막걸리 구매 완료

 

251 버스를 타고 모슬포 방면으로 출발!

 

이동간에 버스마다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 접속!


 

08:26 사계리동동에 내려서 오늘 일정을 시작 하기 위해 그 곳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발견!


 

두둥~ 오늘의 컨셉은

 

[사랑의 등대]

 

제주 예례포구가 고향인 제일교포 강진황, 그리고 사계리가 고향인 부인 김춘지. 일제강점기에 일본 강제 징용에 끌려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예례포구에는 진황등대, 사계리에는 부인 춘지 등대를 설치해서 뱃길을 밝힌 넋을 기리고자 사계 포구부터 예례 포구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춘지 등대




 

이 분이 김춘지 군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곳에 강진황님이 세운 등대가 자리 하겠지요


 

박수기정이 보이네요.


 

형제섬


 

마리도


 

송악산


 

저 머지 않은 곳에 모슬봉이 보이네요




 

진황등대를 찾아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춘지등대(사계포구)


 

현재 배낭 무게는 11.1Kg입니다.


 

좌 산방산, 우 용머리해안


 

순비기나무


 

캬아~ 은빛 찬란한 바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하멜상선


 

산방산




 

닭의장풀 - 제주라 그런지 꽃이 더 크고 이쁘네요


 

헐~ 이런 사연이


 

괭이밥




 

하멜상선 기념비




 

무릇




 


 

갯금불초


 

이 길이 맞나? 전에 올레길도 완주했는 데 왜 이렇게 낮설까?






 

산방산


 

용머리해안


 

헐~~~ 길이 왜이럴까요?


 

이질풀


 

화순항


 

이렇게 키워서 파나/

올레길 표식 보이네요.

 

도깨비바늘

 

해녀콩


 

다이빙 하면 주거요!




 

정자닷!!!




 

제주에는 파출소에 정자가 있어요


 

산방산


 

가자니아 - 가자!!!








 

사랑의 등대 진행하면서 창고천(안덕계곡) 트래킹도 함께 진행 하려 합니다 ^^

 

창고천 하류


 

하류라 그런지 물 색깔은 별루네여


 

와 정자닷!!!!


 

정자를 만났으니 한잔 해야죠? 터미널 근처에서 납치한 월매


 

근처에 모기가 나를 공격해서 이걸 발랐더니 싹~ 정리되네요.


 

출발전! 배낭 무게 9.74Kg


 

세줄짜리 모기가 있었는 데..




 

올레 리본인 줄






 

이름이 특이합니다.










 

뭔가 좀 관리가 안되는 듯한 길이네요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






 

좀 깨끗해 졌네요






 

왜가리





 

청귤


 

올레 표시도 보이네요


 


 

사위질빵



쥐꼬리망초


 

사철채송화

 

여뀌




 

누리장나무




 

하늘이 예술이네요








 

길애 좀 애매하네요












 

뜻하지 않게 계곡 트래킹도 하구요


















 

홍가시나무






 

수량이 좀 되네요




 

사랑초










 

정자도 저어기 보입니다.












 

마애명?














나도샤프란

 

마애명은 못찾고 탈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등장!


 

김치찌개와 막걸리 한병



 

그리고 오이소박국수를 주문하는 데, 오이는 제철에만 나오고 열무국수로 대체합니다. 


 

두둥~


 

맛나게 다 묵었네요.




 

하나로마트로 진격하라!


 

헐~ 근데 규모가 작아서 불안했는 데 막걸리를 안팔아서 올레 병소주 1개와 캔맥주 3개 구매 ㅠㅜ






 

진황등대를 찾는 여정이 기나기네요. 막바지에 군산오름도 들려 봅니다.


 

계요등






 

정자도 보이구요






 

이질풀


 




 

뒤로 한라산의 모습






 


 

무릇이 엄청나요


 

처음 시작했던 산방산도 보이구요




 

으아리





 

군산오름에서 려서... 하예하동






 

드디어! 목적가 보입니다.


 

진황등대




 

드디어 사계포구(춘지등대)부터 예례포구(진황등대)까지의 여정이 끝이 납니다.








 

하예하동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내일을 준비할까 합니다.


 

531 버스 타고 서귀포 중앙로터에서 231 버스 타고 다시 295 버스 타고 한남교 하차




 

그렇게 목적지에 있는 정자에서 내일을 준비합니다. 

 

사랑의 등대 코스 21Km 정도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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