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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30

고양시 도내동 이케아 은못이 사거리 백로 서식지 & 행주산성 야생화 (2023-08-12)

태풍 카눈이 지나고 구름이 많이 형성되어 제법 시원한 날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몇군데 들려 봅니다. 백로 서식지 인근 창릉천에서. 고사된 나무들이 백로 서식지입니다. 3~4월에 번식을 하기 위해 몰려 오고 9~10월에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태풍 영향인지 시간 문제인지 촬영 당시에는 몇마리 보이지 않네요. 백로 백로 행주산성으로 힘차게 아니지 살살 달려 봅니다. 박주가리 좀돌팥 주홍새삼 주홍새삼 주홍새삼 행주산성에 도착합니다. 자전거로 주차장까지 오르기 힘들면 어쩌지 했는데, 그럭 저럭 오를만 하네요. 행주산성 종합 관광안내판 행주산성 안내도 DMZ 평화의길 종합안내도 DMZ 평화의 길 시작점 행주산성 입장료는 없으며,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17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대공원, 인천수목원 단풍 상황 & 반계리 은행나무와 장수동 은행나무 비교 (2022-11-03)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와 비견되는 인천 장수동의 은행나무를 보러 갑니다. 집에서 약 3~4시간 자전거로 소요되는 곳으로, 이른 아침 7시경 출발합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안양천 합수부를 지나는 데, 뭔가 익숙한 듯 하면서 특이한 꽃들이 피어 있는 곳을 봅니다. 홍메밀꽃(붉은메밀꽃) - 일반적인 메밀의 꽃은 흰색이지만, 똑같은 메밀 종류로 관상용으로 붉은색도 보이네요. 전 처음 봤지만, 몇년 전부터 볼 수 있는 품종이네요. 메밀꽃 홍메밀꽃(붉은메밀꽃) 인천으로 가기 위해 안양천-목감천을 따라 가는 데, 발목을 잡네요. 황화코스모스(노랑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노랑코스모스) 카카오맵이 안내하는 대로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보니 시흥IC를 지나게 만들어서 자칫 사고날 수도 있는 진땀 빼는 상황이었네요. 도..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풍 상황 (2022-11-02)

반계리 은행나무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진사님에게 정보를 얻어 찾아간 괴산. 대중교통으로 가려 했으나, 오전에 빠른 이동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고속버스에 실어 봅니다.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2시간 15분 후에 증평 지나 괴산에 도착합니다.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오전에 버스 이동간 심한 안개로 인해 어플로 조회하니 괴산군에 하루 종일 안개로 예보가 되어 살짝 걱정했으나, 다행히 보급을 위해 들린 터미널 옆 하나로마트의 캐셔님에게 전날 상황 문의하니 전날에도 안개가 있었지만, 낮에는 개었다는 말에 일단 희망을 품어 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8Km 조금 안되는 문광저수지로 힘찬 페달을 밟아 봅니다. 시내의 자전거도로에 은행나무가 제법 노란색으로 맞이 합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

불광천, 난지한강공원, 고양 창릉천 야생화 - 큰땅빈대, 깨풀, 한련초, 차풀, 자귀풀, 좀목형, 좀개소시랑개비 (2022-08-24)

어제가 절기상 처서. 더위가 한풀 꺽이고 선선한 바람을 맞이하기 위해 다음날인 금일 늘 마실용으로 타고 다니던 검은고양이 자전거에 카메라를 챙겨 몸을 얹고 한강으로 내달립니다. 불광천을 지나고 있을 때, 이젠 내공이 어느정도 쌓여 어느정도 거리가 되어도 무슨 꽃인지 대략 보여 오랜만에 보는 꽃을 향해 잠시 멈춥니다. 부들레야 & 산네발나비 수컷 부들레야 이질풀 버드나무가 있는 풍경 좀개소시랑개비 좀개소시랑개비 - 잎 좀목형 - 향도 괜찮네요. 좀목형 좀목형 - 잎 괭이밥 블루세이지 - 한송이가 딱! 피어 있네요. 쿠페아 토레니아 좀돌팥 좀돌팥 - 잎 달맞이꽃 차풀 차풀 - 잎. 잎 끝이 뾰족합니다. 자귀풀 - 차풀과 상당히 잎이 유사하지만 서로 꽃이 다릅니다. 자귀풀 - 잎. 잎 끝이 둥글 합니다. 메꽃..

수리산 야생화 산행 -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2020-03-08)

안양역에서 모여 버스 환승을 하고, 버스 배차 시간 문제로 몇정거장 전부터 꽃을 찾아 걸어 갑니다.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갯버들(버들강아지) 꽃이 피어 있는 곳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노루귀 발견 노루귀 - 며칠 전에 보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바위 협곡 사이로 은밀하게 자리잡은 노루귀 노루귀 하나가 옆에 머라 머라 말을 거는 듯 합니다. 노루귀 - 얼핏 장미꽃 모양처럼 피어 있네요. 노루귀 노루귀 - 마치 콩나물을 연상하듯 작은 노루귀들이 모여 있습니다. 노루귀 잠시 바람꽃을 향해 좀 더 고도를 높입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 변산바람꽃 밭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 노루귀 퍼레이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노루귀 꿩의바람꽃 - 유일하게 활짝 핀..

수리산 야생화[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2020-03-03)

봄의 전령 3총사 -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동은 자장구로 따릉~ 따릉~ 안양천을 지나다 보니 청유채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일반적인 유채는 꽃잎이 노랑색인데 반해 개량종인 이 녀석은 연보라빛을 띠고 있습니다. 청유채 그렇게 계속 달리고 달려서 수리산에 도착! 늘 그러하 듯 그 곳으로 향합니다. 노루발 새싹이 돋고 있어요. 드디어 첫번째 주자를 만납니다. 변산바람꽃 - 둘이 참 다정 다감하게 붙어 있네요. 둘다 남자라면 충격? 변산바람꽃 -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변산바람꽃 - 여긴 넷이서 옹기 종기 피어 있어요. 뒤에는 자연산 이끼가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변산바람꽃 - 한 녀석은 왕따? 변산바람꽃 - 나 왕따 아니라구! 변산바람꽃 - 순간적으로 햇볕이 비쳐서 꽃에서 광이..

제주 겨울 여행, 한라산, 올레길, 월정리해변, 노꼬메오름 (2020-01-18~21) #2/2

볼 때 마다 멋진곳이네요.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거 같아요. 뒤로 산방산도 보입니다. 이게 멀까요? 파도에 쓸려 온 멸치가 보이네요. 유채꽃이 보이네요. 유채와 산방산 유채 유채 유채 귤을 파시는 데 양이 좀 되어 3000원짜리 득템 귤사람 바로 옆 송악산에 왔어요 산방산 백마가 보여서 정상은 가지 않습니다. 송악산 산책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한림오일장에 들립니다. 한치 한바구니에 2만원짜리 두바구니에 삼만원에 구매합니다. 병어는 안사고 콜라비 1개 2000원, 근데 사이즈가 머리만 합니다. 저녁을 하기 위해 또다시 일품순두부 입장 기본찬 이번엔 두부전골로 그렇게 숙소에 복귀하여 안주를 생산합니다. 한림오일장에서 득템한 한치 숙회 두둥 이렇게 19일 밤을 마무리 합니다. ^^ 20일날 아침..

마곡 서울식물원 (2019-06-01)

점심시간 무렵 발견한 곳으로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둘러 보았네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4번 출구 서울식물원 - 유료 시설(5000원)도 있지만, 호수등 야외 시설은 무료이므로 괜찮은 거 같아요. 소품에 심어진 마가렛 앙징맞은 다육이 손으로 만든 빨간 장미 아래로 하얀 안개꽃과 마가렛 안개꽃 프린지드라벤더 흰붓꽃 삼색버드나무 호수도 슬슬 보입니다. 물양지 일본조팝 노랑꽃창포 꽃창포 지칭개 음수대 기린초 기린초 괭이밥 메꽃 자주루드베키아 나,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습지원. 여길 지나면 한강공원으로 연결된 보행교가 있습니다. 분홍낮달맞이 분홍낮달맞이 왜가리 참새 짹~ 짹~ 보행교 위에 오르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와 방화대교 그 뒤로 행주산성이 보입니다. 방화대교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인 ..

서울, 벚꽃 엔딩 아닌 스타트 (2020-03-24)

안양천을 지나다 우연히 만개한 꽃나무를 발견합니다. 분명 저 곳은 벚나무 피는 곳인데 설마?? 확인해보니 헐~ 사람도 성격이 급한 사람, 느긋한 사람이 있듯이, 꽃도 성격이 급한 녀석이 있고, 느긋한 녀석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제 맘대로 선정한 서울의 대표 벚꽃 관람지 3곳[안양천, 여의도 윤중로(국회의사당 일대), 동작 현충원]의 벚꽃 개화 상황을 자장구를 타고 금일 현시간 기준으로 알려 드립니다. 1. 안양천 안양천의 대부분 벚나무는 개화 전이구요. 고척동 돔구장 주변에 몇몇 벚나무들이 개화중입니다. 벚나무 - 이 나무만 반경 수십미터 이내 만개했습니다. 비슷한 자리, 비슷한 시간 참 신기합니다.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와 안양천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와 안양천 안양천 방금 집중 ..

서울 봄소식 (2020-02-24)

닭 목을 꺾어도 새벽은 오고, 입춘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이제 서울에도 스믈 스믈 봄소식이 전해지네요. 꽃이름 물어본다고 지인이 사진 보내줘서 보니 영춘화네요. 영춘화가 개나리 보다 먼저 핍니다. 둘다 노란색 꽃잎이지만, 개나리는 꽃잎이 4개, 영춘화는 꽃잎이 5~6개입니다. 작년에도 둘러 보았던 곳으로 카메라를 챙겨서 자장구를 타고 가 봅니다. 역시나!! 영춘화 영춘화 영춘화 - 양지 바른 곳에 피어 있는 개체가 겨우 이정도 밖인가? 영춘화 영춘화 - 매크로를 통해 확대해 봅니다. 영춘화 꽃 봉오리는 이런 모양이구요. 영춘화 - 헐~~ 조금 더 가보니 아주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영춘화 영춘화 그리고 함께 고생한 자장구 개불알풀 - 혹시나 하고 주변을 수색하니 다른 꽃도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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