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이야기 1부 (2020-06-02,03~)

야생화정보마당 2021. 7. 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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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흘간 제주에서 보내려 합니다.

5월 29일 예매 기준 6월 3일 김포발 제주행은 13500원(티웨이), 6월 12일 제주발 김포행은 9800원(에어서울).

날짜와 시간은 평일 기준 최저가를 검색했습니다.

짐은 최소화했지만, 야영을 병행해야하기에 기본 무게가 12Kg 나오네요, 배낭은 40+5 서미트 배낭. 최저기온은 15도 기준으로 침낭 매트를 꾸렸습니다. 텐트는 어차피 바람막이니 아무거나.

 

6/2)

제주에 다와 갑니다. 전날 설악에 당일로 다녀오느라 다소 몸이 무겁네요.

 

무계획으로 왔고,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추자도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것이기에, 공항에서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로 바로 가는 315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후에 도착합니다. 

 

9시 30분 우수영으로 가는 배가 추자도를 경유하네요. 추자도의 접안되는 곳은 상추자도와 하추자도(신양)이 있는 데, 이 배는 상추자도를 경유하네요. 소요시간은 70분. 3등실 기준 13400원입니다. 근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이 되네요. 오호!

 

승선권을 챙기고 한시간 가량 시간이 남아서 추자도에는 하나로마트가 없기에, 일용할 양식을 사러 가장 가차운 곳에 있는 킹마트로 슬슬 걸어갑니다.

 

분홍낮달맞이

 

광나무

 

섬백리향



 

10분 정도 걸려서 킹마트 도착!. 신기한 게 여긴 주류를 마트 입구의 별도의 공간에서 별도로 구매하네요.

 

까마중

 

9시 15분 승선을 합니다.

 

퀸스타2호

 

마트에서 사온 커피 한잔

 

추자도가 보입니다. 근데 해무가 섬을 감싸고 있네요.

 

10시 31분 상추자도에 도착합니다.

 

내일 배를 어디서 탈지 정해야 텐트 자리를 정할 수 있어 가장 빠른 배시간을 문의하니 하추자도(신양)에서 10시 30분에 출항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처로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추자도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로 교통카드 기준 950원입니다. 본인은 그냥 걷습니다. 근데 배낭 무게가 좀 무겁긴 하네요. 20Kg는 넘는 듯 ㅋㅋ 

 

이른 점심을 하기 위해 찾은 식당. 첫번째는 주인이 안계서서 통과

 

11시 3분 - 여기로 정했습니다.

 

모듬물회에 막걸리 주문합니다.

 

두둥~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서 씹는 재미도 좋네요.

 

한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시간표를 담아 봅니다. 근데 오늘 내일 버스 탈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추자초등학교 옆 길을 따리 최영장군 사당으로 진행합니다. 노란건 가자니아, 분홍색은 분홍낮달맞이.

 

최영장군 사당



 

돈나무

 

멍석딸기 열매

 

기꺼산이라고 합니다.



 

멍석딸기

 

추자도의 멸치액젓을 담근 통이라네요.



보리장나무

 

무덤가에 민들레가 장관 있네요.

 

전호

 

다정큼나무

 

다정큼나무에 풀색꽃무지가 열심히 작업 중이네요.

 

유채

 

벌노랑이

 

돈나무



 

찔레

 

추자도 고냉이 - 너!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창질경이

해무가 등산중이네요. 너! 살 빠지겠다?

 

청미래덩굴 열매

 

예덕나무

 

돈나무 열매

 

봉골레산에 도착합니다. 정자도 보이고, 현재 18-1 추자도 올레길을 참고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골레산 안내판

 

봉골레산

 

애기도라지

 

애기도라지 - 매크로

 

애기도라지 - 측면 매크로

 

땅채송화 - 매크로

 

닭의장풀 - 매크로. 옆에서 보니 더 닭 같이 생겼네요.

 

자주괭이밥(분홍), 괭이밥(노랑)

 

양장구채

 

해무 - 점심 이후에 걷힐거라든데... 현 시간 13시 52분.



장미

 

순효각

 

자주괭이밥이 자주 눈에 띄네요.

 

돌나물

 

흰괭이밥

 

딸기



 

순효각

 

뱀딸기

 

좀가지풀

 

나바론 하늘길은 조만간 올레 추자도 코스 18-2 코스로 포함된다네요.

 

백로

 

황로

 

나바론 하늘길 방면입니다.





두둥~ 하추자도 방면입니다.

 

민들레 꽃길

 

갯무와 해무 그리고 하추자도

 

하추자도 그리고 왼쪽에 상추자도와 하추자도가 연결되는 추자교

 

분위기 있네요

 

추자교 건너는 중입니다.

 

참고해 봅니다. 일단 금일은 돈대산 방면으로 진행해서 신대산전망대 부근에서 잘 예정입니다.

 

그럼 올라가 볼까요?

 

이번엔 해무가 상추자도쪽에서 노닐고 있네요.

 

때죽나무

 

씀바귀



말똥비름

 

백화등

 

말똥비름

 

돈대정

 

돈대산 정상입니다.

 

비가 살랑 살랑 내려서 돈대정 안에서 막걸리를 한잔 하는 데 웬 날파리들이 극성이라 최대한 빨리 정리를 합니다 ㅠ



 

해무로 인해 곰탕이 진하네요

 

오리나무

 

갈퀴나물

 

그렇군요









 

갯강구(바다바퀴벌레)

 

예초리의 유래

 

갯까치수영







 

아무도 없습니다



 

정자가 있을 줄 알았는 데 안보여서 바닷가 아래로 열심히 내려 갑니다.



 

텐트 설치



 

식사전 아무래도 이상해서 정자를 찾아 잠시 위로 올라 갔다 오기로 합니다.

 

다행히 윗편에 숨겨진(?) 정자(신대산전망대)이 보여서 부랴 부랴 텐트를 옮기려고 설치한 곳으로 내려갔는 데, 웬 고냉이 한마리가 텐트 안쪽에서 나옵니다. 젠장... 텐트 안쪽에 음식을 놔두고 올라갔다 왔는 데, 방금 도망친 고냉이가 족발을 먹겠다고 텐트 매쉬를 이래 만들어 놨습니다 ㅠㅠ

 

임시 방편으로 찍찍이로 양쪽을 메꿔 놓고 하룻밤을 지새기로 합니다.


 

6/3)

 

일출을 보기 위해 좀 빨리 기상합니다. 텐트 설치한 곳이 일출 포인트와 가차워서 텐트 그대로 두고 일출 보러 왔습니다.



 

밤에 불도 켜지더라구요.

 

일출 시작. 완벽하진 않지만.











 

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일출 한 컷!

 

이제 슬슬 철수할 시간입니다. 구멍난 텐트 때우려면 제주로 나가야 가능할 거 같네요.

 

젤 왼편에 호랑이바위라고 하네요. 어흥!



현재 배낭 무게





 

하추자도(신양)으로 이동합니다.

 

갯무 열매

 

갯무



 

간이화장실과 정자가 보이네요.

 

갯완두

 

갯메꽃

 

물이 깨끗 하길래

 

담궈봅니다. 열흘간 샌들 모드입니다. ㅋㅋㅋ. 바닷물이 정말 시원하네요



 

살짝 오름 도로

 

멍석딸기

 

달팽이도 보이고요

 

염주괴불주머니

 

2세때부터 고아 신세였으니 얼마나 외로웠을 지...

 

물이 깨끗해 보이네요

 

어제 하룻밤 신세진 정자도 보입니다.



 

오늘도 해무가 심심하면 등장할 거 같네요



 

모진이해변





 

모진이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면도도 하고 세수도 하고

 

갈퀴나물

민들레가 피어 있는 길

 

갯메꽃

 

 

8시 23분 - 드디어 도착! 근데 잠겨 있네요. 배가 10시 30분에 출항하니까 9시 30분이면 열겠죠?



 

옥땅에서 노트북으로 사진도 정리하면서 휴식중...



 

9시 30분경 슬슬 배낭 가지고 입구에서 어슬렁하니 관계자 분이신지 오늘은 배 출항이 없다고 ㅠ 격일로 운항한다네요. 상추자도에서 오늘 10시 30분 배 있다고 해서 왔다 하니 그건 잘못 안거라고 ㅠㅠ. 그래서 날도 더워질라 하고 그래서 버스로 상추자도로 이동하려는 데, 그 분이 친절하게 버스 타는 곳과 시간도 알려주십니다.

 

그렇게 편하게 상추자도 여객선터미널에 가서 물으니 본인이 착각했다고 그러는 데 더이상 뭐라 할수도 없네요. 밥이나 때리러 갑니다.

 

어제 실패했던 귀빈회식당 다시 도전!!!

 

다행히 오늘은 주인이 계시네요. 물회 먹으려다가 굴비정식 도전!!

 

인테리어 특이점

 

와! 굴비 세마리 등장. 반찬도 짜지 않고 맛나네요

 

먹음직한 굴비 - 살살 녹아요

 

자리젓 - 전에 제주에서 엄청 짜게 먹은 기억이 있는 데, 이건 전혀 안짜길래 주인장에게 물으니 추자도에서는 음식 짜게 안 한다고 하네요.

 

내친김에 막걸리도 등장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서 싹 비웠네요.

 

어쩔수 없이 상추자도에서 16시 30분 배를 이용해야 해서 15시경 다시 식사하러 들린다 하니 주인장이 슬프게도 본인이 바쁜일이 있어 그시간에 없다고 ㅠㅠㅠ 

 

해무의 전설은 계속...

 

아침식사되는 식당이래서 처음 갔는 데 문 잠겨서 못갔고 귀빈회식당 갔다 오니 열렸네요.



 

추자도산 멸치 액젓 정품만 취급한다는 곳.



 

산수국

 

노랑애기토끼풀

 

애월의 애정하는 정자로 가는 길... 햇님이 작별 인사중이네요.

 

정자

 

일몰 시작합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몰 끝

 

무거운 짐 텐트 안에 넣어 두고, 하나로마트로 고고싱

 

오늘의 일용할 양식

 

자리회 등장! 생각보다는 뼈가 안 억시네요. 양도 꽤 많네요.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2일, 3일간의 일정이 끝나고 이후에도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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