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1박2일 (2013-10-11~12)

가방 무게를 재보니 무게가 16Kg...

 

 

 

갈매기들이 부지런을 떨고 있네요.

 

 

뱅기도 찍어보구요.

 

달도 찍어봅니다.

 

 

 

 

박지로 고고싱~

 

 

17:52 박지에 도착!!!

 

그렇게 텐트를 치고 치다가 급 해가 떨어지기래 찍어봅니다!

 

대박!

 

 

18:02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집니다. 근데 역시 오메가는 일출에서나 가능한 듯 합니다. ㅠ

 

 

18:04 절반

 

18:21 텐트를 마저 치고, 드디어 오늘 에어매트를 첫개시 합니다! 웬지 뿌듯 ㅋㅋㅋ

 

글고 맛난 음식과... 처음처럼 640ml 2병을 곁들입니다...

 

후식으로 머루포도까지...

 

헉~ 텐트가 쌍둥이네요? ㅋㅋㅋ 착시인가요? 사실 혼자가 아니라 둘이거덩요.

 

그렇게 야경도 찍고...

 

달빛에 빚나는 바다도 찍고

 

다음날 06:30에 기상해서...(저는 간밤에 한번도 안깨고 너무 잠을 잘잤네요... 에어매트 짱!!! 옆집 아저씨는 새벽에 별보구 막 그랬다는 데, 저야 뭐 별은 숱하게 보아왔으니 아쉽진 않네요)

 

06:40 혹시나 일출을 볼까 가봤는 데, 일출은 꽝!!! ㅠㅠ

 

06:57 겨우 이정도만 건졌네요.... 흑~

 

아침으로 사과 반개 나눠먹고, 라면도 묵고(너구리 2마리인데 스프는 한개만... 안짜고 좋네요!)

 

그렇게 누워서 딩굴딩굴....

 

08:33 현재 기온입니다.

 

대나물

 

대나물

 

대나물은 6월에서 7월까지 피는 여름꽃인데 지금 피어 있네요? 허~ 허~

 

후식도 든든히 챙겨 묵고~

 

10:32 하산을 시작합니다... 사실 생각은 섬을 한바꾸 돌 생각이었는데...

 

산부추

 

기름나물

 

기름나물

 

이고들빼기

 

 

 

감국

 

까실쑥부쟁이

 

모시대

 

 

산박하

 

미역취

 

 

둥근잎나팔꽃

 

 

새깃유홍초

 

가을이네요... 햐아~

 

쌀나무입니다. 쌀나무 ㅋㅋㅋ 벼를 서울촌사람은 예전에 쌀나무라고 했다는 전설이...

 

 

페덱스닷!! ㅋㅋㅋ

 

배에서 설렁 설렁 음료수를 마시며, 갈매기에게 사료를 주입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와~

 

뭔가 으리으리합니다... 알고보니 여기가 20년 전통의 중국집이라네요... 중국집이라고 하니 좀 싼티나니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정정합니다. ㅎㅎㅎ

 

천정 장식좀 보세요. ㄷㄷㄷ

 

오호~

 

중요한 건! 여기 지하인데 와이파이도 됩니다. ㅋㅋㅋ

 

삼선짜장면 7000원, 저는 삼선짬뽕 8000원.

 

맛이 좋네요 ^^

 

요런것도... ㅋㅋㅋ 둘이 오면 점심에 이런거 먹음 되겠네요...

 

컥~ 후식까지...

 

그렇게 배를 땅땅 뚜둘기면서, 다이소 쇼핑을 잠시 하고, 집으로 급 귀가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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