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비오는 날의 인천수목원 야생화 (2019-04-10)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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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 주륵 비가 내리는 날.

미선나무, 깽깽이풀을 보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자장구는 집에 두고, 대중고통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송내남부역에서 14-1번, 30번 버스를 갈아 타고 가면 됩니다.

 

두둥~

 

 

인천대공원 안에 인천수목원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여기만 차근 차근 둘러볼 생각입니다. - 아참! 가장 중요한 건 월요일은 여기 수목원을 잠근다는 거!! 오늘은 비오는 수요일



깽깽이풀 - 비오는 날! 역시 무리였을까요? 활짝 피우지 못하고 꽃잎을 오므리고 있습니다. ㅠㅠ

 

 

깽깽이풀

 

 

깽깽이풀 - 꽃이 지고 씨방만 남았습니다.

 

 

깽깽이풀

 

 

복수초 - 거의 끝 물입니다...

 

 

복수초

 

 

노루귀 - 꽃이 지고 잎이 노루귀처럼 말리 겠죠.

 

 

노루귀 - 아직 몇송이는 꽃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고 흐려서 역시나 꽃잎을 오므리고 있네요.

 

 

노루귀

 

 

종지나물(미국제비꽃) - 뒤로는 분홍빛 광대나물이 대치중이네요.

 

 

광대나물 - 드문 드문 하얀 냉이꽃이 보입니다.

 

 

광대나물

 

 

얼레지 - 멀리서 매발톱인가 하고 봤더니 얼레지 역시 빛을 못 받아서 꽃잎이 오므린 상태구요. 

 

 

올분꽃나무

 

 

종지나물(미국제비꽃)

 

 

제비꽃

 

 

영춘화

 

 

영춘화(좌), 개나리(우)

 

 

진달래

 

 

수선화

 

 

앵도나무

앵도나무

 

 

현호색

 

 

도사물나무

 

 

도사물나무 

 

 

히어리

 

 

히어리

 

 

히어리와 도사물나무는 꽃이 거의 일란성쌍둥이급으로 똑같은 데, 구분하는 건 꽃대축에 털이 있으면 도사물나무, 털이 없으면 히어리입니다. 히어리 비슷한 꽃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ㅋㅋ

 

미선나무

 

 

미선나무 

 

 

미선나무 

 

 

미선나무 

 

 

산수유

 

 

산수유

 

 

얼마나 느리길래....

 

 

두시간 여의 비속의 꽃구경을 마치고...

 

 

튤립

 

 

돌단풍



 

 

데이지 - 이렇게 비가 계속 오면 안! 데이지!

 

 

벚나무

 

신기한 게 말이죠.

수목원을 빠져 나오니 비가 그치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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