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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723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2/6

3/15) 05:30 일어납니다. 아직 밖이 어두운 관계로 어제 남기지 못한 야경 사진을 한장 남겨 봅니다. 어제 저녁에 바람이 세게 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바람은 잦아들었네요. 주섬주섬 정리를 하고. 06:40 활기찬 오늘 하루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뒤로 돌아본 그 곳의 모습이네요.. 재활용 가능한 빈병은 아래 재활용품수거함에 버리구요. 06:57 이런 길도 지납니다. 폐가도 보이네요. 화살표의 안내의 따라 갑니다. 다리로 가라고 하네요. 물 빛이 은은한 에머랄드빛인데 안에 물고기는 안보입니다. 고요한 풍경입니다. 건조 작업도 한창이네요. 옆으로 살살 피해서 진행합니다. ^^ 07:02 드디어 늦은 햇님의 인사가 시작됩니다. ^^ 07:02 정자도 보이네요... 벽화도 눈에 띄구요. 계속 햇님을 바라보..

제주 올레 18~20, 3~10 코스 (2014-03-14~19) #1/6

드디어 제주 올레 전구간을 종주하기 위한 첫 테이프를 끊게 되네요. 배낭 무게도 12Kg로 획기적으로 낮췄고, 장거리시 애용하던 65리터 배낭을 버리고 36리터로 떠나봅니다. 사전에 비행기 삯은 왕복 78700원(월~토)으로 맞췄다가, 휴가 일정이 변경되는 통에 피같은 4만원을 더 지출하고 12만원(금~목)으로 다녀오게 됩니다. 그리고, 뭔가 동기부여 차원에서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27000원에 구매(http://www.ollestore.com/)하여 출발일 제주공항 1층 올레 안내소에서 받을 예정입니다. 패스포트는 제주시, 서귀포시 각각 2개를 총 24000원에 구매하면 됩니다. 가이드북은 좀더 디테일한 정보가 있지만, 코스 경로는 스마트폰 네이버지도에서 "제주올레1코스" 이런식으로 검색하고 현위치 GP..

반포 서래섬 메밀꽃 (2018-10-15)

퇴근길 자장구를 몰고 35Km를 달려 달려 갑니다. 병꽃나무 본격적인 자장구 도로 합류를 앞 두고 감이 좋습니다? 이고들빼기 11시가 넘어 서래섬 입성! 억새도 몇가닥 보이고요 하아! 얼핏 보면 풍성해 보이지만, 메밀꽃은 극히 일부. 서래섬 전체 면적을 100%이라고 했을때 메밀꽃 심어진 곳은 15%나 될까? 절반 이상은 별꽃아재비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유채도 일부 보이네요. 메밀꽃 메밀꽃 - 매크로 메밀꽃 대부분 별꽃아재비... 유채 메밀꽃 메밀꽃 그나마 모여 있는 곳을 찰칵! 메밀꽃 열매 - 매크로 상당수가 열매를 맺어 있습니다. 상태가 이런데 메밀꽃 축제나 잘 치뤘는 지 모르겠습니다. 메밀꽃 열매 - 매크로 메밀꽃 열매 - 매크로 메밀꽃 열매 - 매크로 유채 - 매크로 메밀꽃 열매 딱! 보기에도 메..

선유도 나들이 그리고 합정 소문난 족발 (2018-10-11)

내따랑 자장구를 몰고 세시간 정도 미리 시간을 내어 선유도로 향합니다. 양화대교 위에서... 하얀 것은 코스모스밭입니다. 가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네요. 선유도공원 도착! - 이쁘게 주차를 하구여 부레옥잠 친환경 정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연보랏빛 부레옥잠 꽃이 이뿌죠? 꽃기린 꽃기린 - 거미가 붙었길래 매크로로 담아 봤는 데 손떨림이 있어 찍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수염틸란드시아 란타나 열매 - 열매는 첨 봅니다만 ^^ 란타나 오호! 요런 모습입니다. 좌측부터 물상추 - 물상추 - 부레옥잠 - 부레옥잠 - 부레옥잠 물양귀비 엔젤트럼펫 제라늄 안젤로니아 초롱꽃 산국 노랑어리연꽃 - 날이 흐려서 꽃이 영업을 접었네요 ㅠㅠ 네가래 질경이택사 우렁이알 물상추가 어마 어마 합니다. 감 잡았어! 이고들빼기 미국쑥..

2018 여의도 불꽃축제 (2018-10-06)

따르르릉~ 아는 지인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몰론 약 3시간 넘게 늦게 확인 했지만, 오늘 모하냐고 묻는 그 물음에 - 오늘 불꽃축제 촬영 안갈라냐고 그래 이해를 하고 전화를 하니 저의 예지력에 깜짝 놀라시네요. ㅋㅋㅋ 그렇게 느즈막이 용산역에 도착 미리 에정된 그곳에서 반가운 조우를 하고, 오붓하게 챙겨간 영월 좁쌀동동주와 영월닭강정을 나눕니다. 근데 그렇게 있는 데, 정말 정말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대박! 그렇게 총원 셋이서 불꽃축제가 있는 시간까지 멍을 때려 봅니다. 태풍이 지난 이 자리에 너무 공기도 맑고 시야도 빵~ 터지고 너무 좋습니다. 낮에서 세번 정도 불꽃을 터트린 다고 하는 데, 낮의 특성상 연기를 좀 더 부각해서 터트리네요. 무슨 특수 군사훈련하는 줄 알겠네요. 물안개가 아니..

방랑대식가 그가 영월에 간 까닭은? (2018-10-01)

주어진 이틀의 시간을 무엇을 할 것인가? 일단 오랜만에 광주 무등산에 가보기로 했으나, 뜬금없이 알아본 제주 항공편 왕복 42800원의 유혹에 사로 잡혀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작년 요맘때 영월에 가서 만났던 감동을 다시금 느껴야 겠다 생각하여, 제주행 항공권은 바로 취소. 바로 취소하니 취소 수수료도 없고, 그렇게 일사천리로 영월로 향합니다. 작년에는 백패킹 모드로 이틀을 소비 했으나 이번에는 알차게 당차게 당일로 다녀오려 합니다. 07:05 출발하는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무궁화호 입석... 난 좌석인 데, 입석임에도 불구하고 내자리 포함 두자리를 꿰차던 앉았던 입석 절므니, 좌석 주인이 왔으면 군말 없이 빠닥 빠닥 일어날 것이지 빠닥 빠닥..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 연등 축제 (2018-05-15)

정말 우연히! 조계사 & 청계천에서 현재 연등 축제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곳으로 갑니다. 알고보니 5/5 ~ 5/22 까지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함께한 것은 역쉬!나 새로 지른 22mm 팬케이크(단렌즈) 렌즈... 광화문에서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낮 시간이라 불은 안 켜진 건 안 비밀~ 대략 이런 조형물들 조형물은 다소 적은 편이네요. 소원 적어서 거는 나무도 보이구요. 노랑꽃창포 애기똥풀 넓은솔버섯 같네요~ 현호색 노랑꽃창포 축제구간은 광화문~삼일교까지 입니다. 조계사로 워프~ 와! 연등이 어마 어마하게 많습니다. 등간에 대한 설명이구요. 등간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밤에 멋지겠네요! 붓꽃 무려 수령이 400년이 넘은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화려한 그리고 엄청난 수의 연등의 물결입니다. 연..

꽃밭에서 - feat. 천마산 (2018-04-12)

다소 덜 부지런하게 느낌대로 찾아간 그곳은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 꽃밭이었습니다. 천마산 콧노래가 자동 발사되는 그 곳으로 향합니다. 보현개별꽃 보현개별꽃 - 매크로 큰개별꽃 큰개별꽃 - 매크로 민둥뫼제비꽃 민둥뫼제비꽃 - 매크로 점현호색 점현호색 - 매크로 고깔제비꽃 털제비꽃 미치광이풀 금붓꽃 금붓꽃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 매크로 아! 여기도 ㅠㅠ 얼레지 복수초 - 헐~ 복수초까지 볼 주리야~~ 복수초 - 매크로 꿩의바람꽃 큰괭이밥 - 매크로 큰괭이밥 꿩의바람꽃 물결... 노루귀(청) 노루귀(청) 노루귀(청) - 매크로 노루귀 노루귀 여긴 노루귀(청)가 지천이구요. 노루귀(청) 노루귀(청) 노루귀 - 노루귀는 요렇게 잎 모양이 노루의 귀 모양이라서 노루귀라지요 ^^ 얼레지 노루귀..

국립서울현충원 & 푸른수목원 (2018-04-11)

전날 태풍같은 바람을 뒤로 하고 자장구에 몸을 싣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합니다. 자장구에 몸이 있을땐 더운 데,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그런지 그늘쪽은 선선하네요. 현충원에 도착하여 자장구를 거치대에 잘 세워두고, 걸어서 사부작 사부작 이동합니다. 현충지 벚꽃이 수놓고 있는 현충지 현충원에 왔으니 태극기를 함께 담아 봅니다. - 현충지 박태기나무 - 아직 개화는 안했네요. 수양벚나무를 찾아 갑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제 태풍같은 바람 때문인지 꽃이 거의 떨어져서 휑 하네요 ㅠㅠ 수양벚나무 수양벚나무 - 꽃 핀거 마져? 서양민들레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 중입니다. 꽃마리 - 매크로 꽃마리 - 매크로 관악산이 가까이 보이네요. 쇠뜨기 영양줄기 들... 꽃마리 뒷편은 바람의 영향이 덜했는 지... 벚나무가..

가평 깽깽이풀 찾아서 (2018-04-09)

가평에 깽깽이풀을 찾아서 가보기로 합니다. 일기예보에 이날 새벽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가리키고 있었는 데 그런가~부다 했습니다. 04시 40분에 기상해서, 05시에 집에서 나와서 예정된 루트대로 차분히 그곳으로 향합니다. 가평역... 헉! 웬 눈이지? 아! 서울은 비왔는 데 여긴 눈이 왔구나! 그렇다면 꽃은? 웬지 불길함이 밀려오는 데 여기까지 와서 발길을 돌릴 수는 없는 법! 일단 가보자! 가봐! 환승시간을 맞추어 버스를 타러 나옵니다. 그리곤 버스를 타고 고~고~ 창밖에는 이런 풍경이... 4월에 이게 웬일이냐! 좀 더 멋스런 설경도 있었지만, 버스 안이라 더이상 촬영 불가!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 풍경을 담으며 그 곳까지 내려서 걸어볼까?라는 무모한 생각도 잠시... 그 곳에 도착하니 역시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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