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04:30 전날 미리 배낭 및 자전거에 패킹 준비를 마치고, 기상을 합니다. 그리고 키우는 물고기들이 걱정되어 주말먹이를 투하해줍니다.(보통 3일은 사료 안줘도 버틴다고 하지만), 50마리 짜리에는 2 덩어리, 20마리짜리 치어항에는 1덩어리 투하!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집앞 역에서 첫차를 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점프를 합니다. 07:10 미리 며칠 전 인터넷 예매한 동서울발 호산행 버스에 올라 출발합니다. 보통 종주는 임원터미널가셔서 임원터미널~통일전망대 접수처까지 하시는 데, 저는 FM대로 임원 아래쪽 고포항부터, 통일전망대 접수처를 지나 자전거로 갈 수 있는 끝인 제진검문소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남쪽 방향보다는 바다를 보며 이동할 수 있는 북쪽 방향으로 가기로 맘먹고, 고포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