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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제주 속으로 여행 (2021-07-08~11) #2/2

올레길 따라서 서우봉을 넘고 있습니다. 어느덧 서우봉을 무사히(?) 넘고, 슬슬 잠자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슬 오늘의 목적지가 눈에 들어 옵니다. 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내가 찾아 가리다. 너~무 더워서 무심코 들려 본 곳 여름으로 주세요~ 그렇게 다려도가 보이는 그 곳에서 오늘밤 잠시 허락을 구합니다. 이번 여행은 물회 + 회로 대.동.단.결!! 장마라서 기대도 안하는 데, 일몰도 제공해 주십니다. 정이 많아 ㅠㅠ 그렇게 어느덧 또 하루가 지나고. 일어나니 새벽 5시가 넘어 햇님은 중천! 재빠르게 자리를 거두고, 발포비타민을 먹으려고 생수병 5ml에 풍덩! 하는 데 너 왜그래?? 그렇게 하룻동안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어쩌다보니... 정말 귀~한 꽃님도 만나고요. 어찌 어찌 하다보니 오게 된..

걸어서 제주 속으로 여행 (2021-07-08~11) #1/2

퇴근 후에 부지런히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19시 30분 출발 비행기. 다행히 별 무리 없이 탑승에 성공. 비행기 창 밖으로 노을이 익어가는 하늘을 바라 봅니다. 첫날! 미리 점찍어둔 송당 부근 정자로 어둠을 뚷고 도착해서 빛의 속도로 집을 짓고, 간단히 늦은 저녁을 챙깁니다. 막걸리는 내일 걸으면서 먹을 여분까지 2병 추가. 막걸리는 늘 이용하던 터미널 건너편 세븐** 편의점 이용. 병당 1600원. 집에서 일부러 부쳐온 부추전 하나가 오늘의 화룡점점이랄까? 다음날이 되고 새벽 4시가 넘어서부터 주변이 차량 지나는 소리에 시끌 시끌. 5시강제 기상! 제주에서의 둘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지금 가려는 곳은 [덕천리 팔자가 좋아 길]. 출발점까지 한시간 이상 걸어야 하네요. 오랜만에 맞이하는 제주의 꽃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