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1 16

예산 당일 여행 (2019-10-31)

며찰동안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예산으로 당일로 가기로 합니다. 열차 시간을 보니 용산에서 5시 35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있어, 영등포에서 5시 42분에 타기로 합니다. 오는 편도 예매를 하기로 해서 고민하다 시간이 어찌될지 모르니 막차 이전 열차를 예매합니다. 예산으로 이동중... 치밀한 자리 배치로 열차에서 일출도 봅니다. 7시 25분 예산역 도착. 도움이 되리라 보고. 예산역 앞에서 7시 40분 대흥으로 경유하는 버스 승차 예정입니다. 8시 8분 대흥 하차. 음 그렇군요... 걷기 전에 물안개 피어오른 예당호를 먼저 보려 했는 데 이미 게임 오버 ㅠ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시작되는 꼬부랑길 3개 코스를 모두 찬찬히 둘러볼 생각입니다. 1코스를 위해 시작점을 찾습니다. 공덕비가 죽~ 전체 지도 소원터널 ..

대부도 해솔길 1코스 - 노루 말고 노루귀 사냥 (2020-03-05)

야생화 찾아 삼만리 몇년동안 소문만 무성히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 곳으로 노루귀를 찾아 떠납니다. 대중교통으로 여러 방법이 있지만, 중간에 서해선으로 환승해서 초지역에서 내려 3번 출구에서 123번 버스 환승해서 가기로 합니다 - 물론 네이버 지도의 안내 참고함 대부도 입구에서 하차. 여기서부터 대부도 해솔길 1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해솔길이 끝나진 않고 구봉도까지 진행 후 끝내기로 해서 만일 구봉도에서 되돌아온다면 737번 버스를 이용해서 대부도입구에서 하차 후 123번 버스로 환승하여 안산역이나 초지역으로 접근하면 될 것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북망산전망대 쪽으로 이동합니다. 하늘이 참 맑아요. 근데 바람은 제법 춥습니다. 조형물도 지나고 구봉도가 눈에 들어 옵니다. 수족관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

한라산 둘레길(천아숲길,돌오름길,동백길,수악길) 둘러 보기 (2020-04-01~03) #2/2

그렇게 동백길을 걷고 있습니다. 동백길을 마무리 하고 내일 걷게될 수악길을 지나쳐서 돈내코로 하산을 합니다. 멧돼지의 흔적도 지나고 돈내코 탐방안내센터를 지나 야영장으로 가는 길, 벚꽃이 간간히 눈을 즐겁게 하네요. 엉겅퀴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돈내코 야영장에 자리를 잡고, 텐트 단속을 한 뒤 근처 하나로마트로 향합니다. 편도 30분 거리인 데... 미나리아재비 등대풀 여기도 벚꽃이 훌륭합니다. 그런데 아뿔사! 하나로마트에 도착 했으나 규모가 동네 구멍가게 급이고, 술을 일절 안파는 것입니다. 막걸리도 당근 없죠 ㅠㅠ 어쩔수 없이 서귀포 시내로 나갔다 와야할 상황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일정을 빨리 끝내서 시간적인 부담은 덜하네요. 유채도 반기고 한라산도 뿌잉 뿌잉 그렇게 281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매일올레..

한라산 둘레길(천아숲길,돌오름길,동백길,수악길) 둘러 보기 (2020-04-01~03) #1/2

희안하게 제주 가는 첫날 오전은 흐리거나 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다녀보지 않은 곳을 고르느라 고민하고 찾아 봤는 데, 한라산 둘레길을 아직 가보질 않았네요. 대중교통이 참 그지같다고 들었는 데, 좀 더 걷는다 생각하고 야영 모드로 가봅니다. 새벽 6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7시 넘어 도착하니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 타려다가 제주터미널 가기 전에 하나로마트를 들려서 한라산 둘레길에서 먹을 거리를 사야 하기에, 슬슬 걸어 봅니다, 촉촉한 땅에 동백꽃 한송이가 피어 있습니다. 우산을 쓰고 배낭에 레인 커버 씌우고 걸으니 그럭 저럭 걸을만 하네요. 붓꽃 꽃양배추 하나로마트로 거의 도착하기 전에 벚꽃이 흐드러지네요. 8시가 거의 다되어 하나로마트에 도착하니, 영업시간이 8시 30분부터입니..

대중교통으로 제주 여행하기 (2020-03-10~12)

바깥 활동하기 조심스러운 요즘, 제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2박 3일로 조용히 다녀보기로 합니다. 가급적 인적이 최대한 뜸한 곳으로 가기로 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데, 첫날 오전에는 비소식이 있고, 둘째날과 셋째날 오전은 맑은 날씨를 맞이할 듯 합니다. 첫날 오전 7시 40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에 실어 봅니다. 이륙 후 하늘에 구름은 잔뜩 보이고, 햇님도 보입니다. 시간상 일출 보는 것은 넘어가구요. 제주에 도착하니 먹구름과 더불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466번 버스를 이용해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식사를 하고 가기 위해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 현혹 아니지 현옥기사식당에 도착합니다. 걸어오는 데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ㅠ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맛나게 묵고 간단히(?) 볶음밥도 해먹습니다. 오늘..

한라생태숲의 봄 (2020-04-04)

2박에 걸친 한라산 둘레길을 마치고, 미리 예약한 숙소를 가기 위해 제주시로 왔습니다. 숙박 어플로 2만원 안되는 비용으로 오늘 책임지게 됩니다. ​ 주변 슈퍼에서 먹거리를 간단히 구매합니다. 코로나? 방금 턴 마트입니다. 외출시 체크인 카드를 빼면 멀티탭 전기도 차단되길래 주민증을 대신 꽃으니 전기 차단이 안되고 유지되네요. 외출중에 전자기기 충전을 할 수 있네요. 간단한 쇼핑목록, 중국 우한 폐렴으로 배달음식은 안된다고 1층 카운터에서 체크인시에 이야기 하더군요. 그렇게 하룻밤 보내고, 다음날 배낭 무게는 11.61Kg. 오늘은 어딜 갈까 하다가 한라생태숲에 가기로 합니다. 주말(토요일)이라 사람이 북적이지 않기를 바라며... 숙소 앞 삼무공원입니다. 걸어서 제주버스터미널로 이동할겁니다. 벚꽃이 짱입..

아름다운 섬 가파도의 하룻밤 (2020-04-05~06)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제주도 이곳 저곳 다녀봤는 데, 가파도에서 텐트로 일박은 안해봤더라구요. 날씨보니 일몰 일출도 괜찮을 거 같아서, 가파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서귀포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하모3리에 하차.바로 배를 타려면 근처에서 251번 환승해서 종점까지 가면 보다 편하게 가파도행 배를 탈 수 있지만, 밥도 묵어야 하고, 가파도에는 변변한 마트가 없으니 마트도 미리 털고 해야하니 걸어 갑니다. 1km 넘게 걸어야.... 가마솥 국밥 - 이른시간이라 아침식사 된다는 데 혹해서 들어갑니다. 국밥 주문 했는 데 모듬국밥, 따로국밥 있다길래 모듬국밥 주문합니다. 가격은 쪼금 높은 느낌이 있지만, 맛은 있네요. 주전자에는 따뜻한 숭늉이 있고, 국밥은 뜨겁지 않게 먹기 좋을 정도의 뜨겁기입니다. 그..

제주오일장 체험 그리고 휴식 (2020-04-07-08)

가파도에서의 감동스런 시간을 보내고 첫배로 나오니 슬슬 배를 채울 시간이 되어 아침식사가 가능한, 운진항의 식당을 눈에 띄는대로 골라봅니다. 25시해장국 화벨이 잘못 되었는 지 색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한우소고기해장국을 주문해서 국물 한숟갈 떠 먹는 데 도저히 그냥 먹음 안될거 같은 맛에, 막걸리를 주문합니다. 깍두기는 또 왤케 맛난건지!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깍두기는 넘 맛나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었네요. 메뉴판, 막거리는 메뉴판에 없지만 3000원입니다. 그렇게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서 돌고래를 보기로 합니다. 보고 싶다고 항상 볼 수 있는 돌돌이 돌순이들이 아니지만, 못보면 운동한 셈 치면 되니... 그렇게 홍마트에서 중간에 먹을 거를 간단히 구매하고 슬슬 걸어 봅니다. 유채 그리고..

서산의 봄 (2020-04-10)

시간은 흘러 어느덧 그 녀석을 만날 때가 되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인천에서 서산행 첫 버스인 6시 55분 버스를 타기 위해 인천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시간표를 킵 해두고, 서산으로 출발. 출근시간은 영향인지 길이 좀 막힙니다. 소요 시간보다 10분 이상 더 소요되어 서산에 도착합니다. 터미널 옆 시장에 들려 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열린 곳이 많이 없네요. 하나로마트에도 들립니다. 막걸리코너에서 서산막걸리 한병과 서산팔봉막걸리 고르는 데, 제가 잘못봤나요? 막걸리잔을 같이 파는 겁니다. 마침 잔을 안챙겨와서 1300원짜리 잔을 챙겼다가, 한번 마시자고 사긴 좀 그래서 원위치 시켜놓고 병나발 모드로 마시기로 합니다. 서울과 제주도 벛꽆이 한창이듯이 여기도 한창이네요. 벚나무 살갈퀴 어느 집 울타..

제주 이야기 4부. 마지막 (2020-06-08,09,11,12)

20코스 올레길을 계속 걷고 있습니다. 지칭개 분홍낮달맞이 멍~ 멍~ 파라솔도 보이고 정자도 보이고 립밤세이지 쿠페아 - 수목원 온실에 보던 녀석인데... 수국 - 유난히도 색이 붉은 모습입니다. 올레길20코스 말이 말을 겁니다. 비파나무 열매 당근이죠! 코스모스 자주색 달개비 먼가 안 좋은 지 짖는 댕댕이 벵듸고운길 띠(삘기) 돌담이 참 정겹습니다. 예전에 세화칼국수였는 데 간판이 세화식당으로 바뀌었네요. 간판이 칼국수인데 다들 제육백반 시켜서 고개를 갸웃거렸는 데 이제야 잘 맞는 거 같아요. 막바지에 근처 슈퍼에서 맥주 한캔씩 하기로 합니다. 세화리해변 오름과 바다를 품은 질그랭이 세화~~~ 그냥 마무리하긴 아쉬우니 하도해변에서 바닷물에 담그어 봅니다. 역시 샌들 짱!! 모래들 어디 갔어?? 모래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