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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14

강진 여행[덕룡산,주작산,정약용유배길,가우도] (2015-04-10~12) #1/3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진 4박 5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04/09) 영등포역에서 목포행 열차를 이용하기로 해봅니다. 강진에서 좀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강진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전날 목포를 경유하기로 했어요. 영등포역이구요... 23:18 목포행이 전광판에 보이네요... 두둥~ 대기실에서 구석의 콘센트에 저의 여행의 동반자 스마트폰 밥을 주기로 합니다.... 23:18 열차에 탑승! 목포로 갑니다~~~ 이렇게 충전도 하면서요... 무궁화호 열차는 이렇게 특정위치에 콘센트가 있습니다(없을수도 있지만). 목포행은 7호차 3번칸 1번칸에 있더라구요. 아 글고 전 왜 7호차를 이용했냐면, 7호차의 1~4번칸 앞 문은 열차 맨 앞쪽이라 승하차를 하지 않기에, 승객들이 출입이 안되므로 좀더 숙면에..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3/3

이동 경로> 1-1, 우도 올레 이동 경로> 7-1, 월드컵경기장 올레 12/11) - 3일차 06:00 제주 올레 마지막 아침이 밝았네요. 간밤에 잠은 잘 잤는데, 밖에 나와 텐트 상태를 보니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정자였어도, 플라이가 축축하네요. 다행히 비닐봉지가 있어 젖은 플라이만 고이 접어서 비닐봉지에 수납하고, 나머지는 배낭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06:42 성산항으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광치기정자에서 성산항 터미널까지는 3Km로 34분 걸렸네요. ㅋ 07:16 성산항 터미널에 도착하여, 발권을 합니다. 이때 시간표를 잘 봤어야하는 데 ㅠㅠ. 일단 성산 출발하는 첫배가 저의 목표! 배타러 나가는 곳이예요. 화장실에 들려서 근심도 좀 털고 08:01 배가 우도로 향합니다. 이 배는 우도 천진항으로 ..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2/3

이동 경로> 18-1코스 - 추자도 12/10) - 2일차 새벽 4시에 웅성 웅성 소리에 눈을 잠시 뜹니다. 알고보니 제가 있는 곳 주변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새벽같이 모이셔서 운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좀 더 눈을 부치기로 합니다. 왜냐면 제 오늘 기상 시간은 5시 30분이거든요! 05:30 계획대로(?) 기상합니다. 텐트 정리를 마치고 나오는 데, 돈네 어르신이 춥지 않았냐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잘 잤노라고 말씀 드리구요. ㅎㅎㅎ 06:14 오늘 스케줄을 출발합니다! 정상으로 올라서 일출을 봐야지요~ ㅎㅎ 06:25 화장실에 들려서 묵직한 그분을 보내드리구요. 양치도 하구, 세수도 간단히, 정상에서 일출을 대기합니다. 07:35 둥근해가 폴짝~ 삐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새끼줄을 생..

제주 올레 1-1, 7-1, 10-1, 18-1 코스 (2016-12-09~11) #1/3

이동 경로> 10-1코스 - 가파도 올레 이번 3회차 2박 3일간 제주 올레를 마무리 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4개 코스중에 섬이 3군데라 배를 3번 타야 날씨가 변수인데 과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지? 12/9) - 1일차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ㄷㄷㄷ 세수를 간단히 마치고, 어젯밤 고이 싸놓은 13Kg 배낭을 짊어지고, 집 밖을 탈출하니 세상이 어두워요.. 04:36 집앞 버스 정류장을 출발해서 목동역으로 향합니다. 제주행 06:40 김포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렇게 서둘러야 해요. 04:58 목동역 1번 출구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출입문 샤타는 내려가 있고 ㅠㅠ 05:03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한산하네요.... 05:58 김포공항역에서 하차를 하고,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하고,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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