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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139

제주 여행 - 3박 4일 (2020-07-05~09)

7/5) 개인적으로 텐트로 정자박을 하기 위해 40리터급 배낭을 쓰려다가 32리터 배낭으로 짐을 꾸려서 비행기에 오릅니다. 이렇게 좌석 아래로 쏙~ 쏙~ 들어가네요. 6시 10분 - 비행기는 제주로 향합니다. 고봉민 김밥 연동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합니다. 김밥과 잔치국수 9시 2분 - 식사를 마치고 제주 올레 6코스를 걷기 위해 쇠소깍으로 가는 길. 음료를 구매하기 위해 동선에 있는 하나로마트도 잠시 들려 봅니다. 가자니아 10시 17분 - 쇠소깍에 도착. 제주 올레 6코스를 둘러 봅니다. 루드베키아 수국 꽃댕강나무 드디어 6코스 시작 스템프 사냥 성공 괭이밥 쇠소깍 쇠소깍 좁은잎천선과나무 열매 아프리카봉선화 비덴스 페룰리폴리아 국화잎아욱 며느리밑씻개 핫립세이지 뽀리뱅이 닭의장풀(달개비) 자주괭이..

마이산 (전북 진안. 687.4m) 산행 (2020-06-28)

마이산은 개인적으로 가본적 없는 곳이라 이번 기회를 활용하기로 합니다. 6시 30분. 서초구민회관 바늘꽃(백접초) 비비추 원추리 매발톱 남천 7시가 되어 진안으로 출발. 목적지인 강정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웬 붙임성 좋은 누렁이 한마리가 조용히 나타납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그런갑다 했는 데... 봄철, 가을철 통제 기간에만 폐쇄라고 하네요. 지금은 통제 기간 아닙니다. 이러 이러 하군요! 일단 광대봉 3.1km까지 가 봅니다. 큰까치수염 조록싸리 멍석딸기 좀가지풀 흰씀바귀 병아리난초 - 오랜만에 만나네요!! 산딸기 열매가 있습니다. 날씨는 참 좋습니다. 더운 듯 하면서 시원한 바람이 어느새 풀어주는 그런 날 자귀나무 바위채송화 부처손(바위손) 군락 바위채송화 군락 댕댕이덩굴 - 지금도 댕댕..

북촌 8경 산책 둘러보기 (2020-06-19)

비소식이 있고 집 밖을 나갈때 이미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고 있어 쌀잔차 운행은 포기하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광화문 거리에서.. 메꽃 블루세이지 원추리 노루오줌 일본조팝나무 바늘꽃(백접초) 톱풀 초롱꽃 비비추 실유카 - 제주에서만 보던건데 서울이 덥긴 더워진 모양입니다. 실유카 겹접시꽃 꿩의비름 - 꽃을 틔우는 중 광화문 토레니아 페튜니아 북촌안내센터도 운영 안하네요. 하지만, 지도가 필요한 경우 문 살작 열면 우측에 비치되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고추꽃 어느 댁 화분에 토마토 열매도 열심히 익어갑니다. 북촌 1경 - 창덕궁 전경. 돌담 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의 전경. 금불초 붉은인동 플록스 둥근잎나팔꽃 - 나팔꽃 종류입니다. 황금낮달맞이 초인종인가? 끈끈이대나물 메꽃 창덕궁 후원 미리보기 빨래터라고 합..

제주도 한라산 산행 (2020-06-10)

붉은병꽃나무 오늘로 제주 여행 9일째. 이제 이틀 뒤면 일상으로 복귀를 하겠죠. 6시 48분 281번 버스를 타고 성판악으로 향합니다. 버스로 약 43분 소요. 7시 36분 성판악에서 출발합니다. 제주터미널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맑음 이었는 데, 버스로 오르다보니 서귀포쪽에서 넘어온 구름들이 심상치가 않네요. 13시까지 진달래밭대피소를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에이 설마 통과 못 할리는 없겠죠? 때죽나무들이 향긋한 꽃들을 바닥에 뿌려 두어 냄새가 참 좋습니다. 때죽나무 낙화들... 2.6km 진행 중 산딸나무 산딸나무 9시 정각 - 속밭대피소에서 간식 타임. 새벽에 서둘기도 바쁘셨을 텐데 빵도 챙겨 오셨네요. 방울토마토는 어제 제가 마트에서 사다가 씻어온 것입니다. 떡윤노리나무 큰앵초 함박꽃..

설악산 야생화 산행 - 기생꽃 (2020-06-02)

흐린 날의 기억 속에 하루 죙일 비 맞는 거 아닌 가 걱정을 하면서, 화랑대역에서 7시가 좀 안되어 출발합니다. 막골리를 영월꺼 두병 챙겨 왔는 데,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님에게 드리고, 새로 리필은 지역 막걸리로 하기 위해 인제로 가는 데 그 보다 좀 더 장수대와 가까운 원통으로 향합니다. 근데 하나로마트가 네이버지도에는 8시 30분 오픈으로 되어 있는 데, 8시 30분 넘었는 데 문 안열었길래 주변분들에게 물으니 9시에 오픈한다고... 그래도 다행히 주변에 큰 마트가 있어 들어가 봅니다. 역시 막걸리 천국이네요. 인제 막걸리 한병 곰취 막걸리 한병 9시에 장수대 도착, 화장실 들려 9시 5분에 산행 시작합니다. 함박꽃나무(산목련) - 첫 개시를 합니다. 후덜덜덜 계단들... 그러나 역시 풍경은 좋아요..

소백산 철쭉 산행 (2020-05-27)

우려했던 곰탕과는 달리 화장한 심지어 덥기까지 했던, 소백산 산행이었습니다. 바람은 시원해서 뜨건 햇볕이 어느정도 중화되었습니다. 꼬막비빔밥 - 양념이 그렇게 짠 줄 알았으면 좀 거둬내고 먹을 껄 하는 후회를 뒤늦게 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 듯 깔금하게 모두 먹어 치웁니다. 치악휴게소 매식 후 한시간 가량 더 달려서, 죽령에 도착합니다. 금낭화 매발톱 11시 14분 산행 시작! 참꽃마리 쥐오줌풀 고추나무 줄딸기 붉은병꽃나무 큰산장대 산철쭉 달무리무당벌레 - 무당벌레 종류인 데 처음 만납니다. 붉은병꽃나무 애기나리 쉼터마다 태양계 행성 이름을 붙여 두었네요. 그건 중요치 않고, 쉬어 갑니다. 뭉게구름이 이쁘네요 만첩산철쭉 드문 드문 철쭉도 눈에 띄네요. 붉은병꽃나무 철쭉 쥐오줌풀 미나리냉이 민들레가 참..

우면산 야간 산행 (2020-05-26)

세시간 전에 가면 자전거를 타더라도 비를 덜 맞을 까 했는 데, 서울대입구 지나고 사당까지 가는 동안 몇방울의 비를 맞았네요. 사당역에서 원하는 볼일을 보고, 모임 한시간 전에 배꼽시계를 채우러 들어간 분식집. 만원짜리 주긴 좀 허술한 밥상 밥 묵고 운동싸마 남태령 고개까지 자전거로 살방 살방 올라 봅니다. 과천으로 더 넘어 갈까 하다가 근처 망루 있는 곳 까지만 과천 라인을 살짝 침범해 봅니다. 개망초 언젠가 가볼까 했던 길인데,,, 땅비싸리 하산 지점 미리 점 찍어 두고 소망탑에 도착. 원래는 뒷풀이 없이 쿨하게 헤어지는 곳인데, 저 포함 다섯 분이 남아 비도 왔으니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기로 합니다. 기본찬 메뉴판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맞죠? 센스있게 파전은 두 테이블에 나누어서 주십니다. 오를 때는..

연인산 (1,068m 가평) 철쭉 야생화 산행 (2020-05-24)

연인산에 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프를 챙기는 데, 하늘이 도우셨는 지,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태릉입구에서 비오는 날씨가 비 그치는 날씨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연인산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산행 시작 전 주변을 둘러 봅니다. 비는 그쳐서 더이상 방해 요소가 아닙니다. 모란 붓꽃 죽단화 참오동나무 9시 42분 산행 시작! 오늘 산행 코스는 백둔리 - 장수능선 - 장수봉 - 정상 - 소망능선 - 백둔리 원점회귀 산행 되겠습니다. 산딸기 층층나무 물소리가 제법 시원합니다. 오늘 본인은 등산용 샌들 모드입니다. 병꽃나무 고광나무 세로티나벚나무 - 귀롱나무인 듯 하지만, 아니네요. 처음 봅니다. 천남성 가을이면 빛을 발할 단풍나무도 보이고 이끼를 품은 돌 염주괴불주머니 ..

백두대간 15구간 [도래기재-옥돌봉-선달산-고치령] (2020-05-17)

188개 사진을 두장으로 나누어 올리려다가 그냥 한장으로 올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5/16) 백두대간에 참여합니다. 기존 정예 맴버는 아니지만, 사진 봉사 겸 야생화 구경도 하려고 가봅니다. 20km 넘는 데 문제 없겠죠? 자정 가까운 시간 양재역 서초구민회관에 도착 전 전병도 부쳐 밀폐용기에 담고 커피도 내려서 보온병에 담습니다. 막걸리 3병외에 이거 저거 챙겨 넣다 보니 배낭 무게는 14.29kg 서초구민회관에 도착하고, 가로수로 심어진 마로니에 나무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전해집니다. 새벽시간 들머리인 도래기재 도착 전에 제천시내의 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든든히 먹어야 잘 걸을 수 있습니다. 기본찬 육계장 4시 13분 도래기재에서 출발합니다. 옥동봉 방향으로 가야하구요. 일출 전까지 한시..

축령산 (887m) 서리산(832m) 철쭉 산행 (2020-05-10)

제가 제일 부담스러워하는 비가 보슬비입니다. 우산을 써도 사방 팔방에서 공격해 들어오는 물방울을 완벽히 방어하긴 어렵기 때문이죠. 보슬 보슬 비내리는 축령산 - 서리산 철쭉 산행의 테이프를 끊습니다. 주차장은 덜 곰탕이라 사진이 그럭 저럭 나쁘진 않네요. 염주괴불주머니 - 비가 오고 난 후에 꽃님들은 한껏 물방울을 머금고 이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염주괴불주머니 - 열매가 염주 모양이라 이름이 그리 붙었지요. 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야광나무 금낭화 벌깨덩굴 고추나무 참회나무 - 참회합니다... 둘이 대화중일까요? 수리바위 소나무 철쭉 - 곰탕에 잘 우린 철쭉이 찐하게 우려 놨네요. 철쭉 이쁘네요! 철쭉 족도리풀 철쭉 개별꽃이 진 모습입니다. 미치광이풀이 꽃이 지고 나면 이런 모습이네요. 철쭉 때늦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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