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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139

선자령 겨울 산행 (2020-02-23)

일요일을 맞이하여 선자령으로 출발 그리고 버스에서 마주한 일출 한시간 반정도 지나 횡성휴게소를 경유 합니다. 오전 10시가 조금 안되어 선자령 도착. 아스팔트를 수놓은 눈님들... 얼음도 살짝 보이구요 오늘의 산행 지도를 보고 이쪽으로 가면 되요 빙판 그리고 다시 출발 드디어 본격 등산로로 진행합니다. 나무들도 안녕? 눈꽃 상황 바람개비 그리고 앞으로 안가도 될 길 잠시 바람 안부는 곳에서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하산 시간을 가져 봅니다. 두둥 봄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두둥~ 햇님은 여전하고 양들의 침묵 하하하 카메라의 셔터 내린 모습 진수 성찬의 뒷풀이 - 황태회관(횡계) 황태구이 막걸리는 기본 메뉴판 그렇게 오늘 하루고 알차고 재미난 시간을 공유하고 공유했습니다. 다음엔 제가 또 어디로 튈지 기대합..

금오산 [976m. 경북 구미, 칠곡] 산행 (2020-02-16)

5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밖으로 나오니 서걱 서걱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6시 25분 양재 서초구민회관에 도착해서 버스에 승차 후 7시가 조금 안되어 출발합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3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갖고 간식도 살짝 그렇게 금오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눈/비가 오거나 흐릴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비대신 차라리 눈이나 와라는 심정이나 다행히 아직은 날씨가 나쁜지 않네요. 금오산의 모습 가로수로 뽐내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원형의 돌탑만 보다가 신기합니다. 바위의 모습도 좀 특이하고 멋스런 바위 절벽을 품은 절에서 절은 안하고 잠시 머무릅니다. 솔방울 하나 유독 많은 까치집 여섯은 없고, 저 종 안에 그릇에 동전 넣기가 참 난이도가 있네요. 선착순이 아니고 가고 싶은 특공대만 선발해서 방금 지나온 절 ..

관악산 산행 (2020-02-09)

일요일은 관악산에 갑니다. 13 Kg 배낭을 짊어지고. 그냥 갈 수도 있지만, 사전 운동을 위해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6.32 Km (7222보) 걸어 갑니다. 건물 사이로 맞이한 일출 코가 시린 날 인공 호수는 얼어서 추위를 증명합니다. 정부과천청사 뒤로 관악산이 보이고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관악산 해가 쨍.쨍. 케이블카 능선을 오르고 있습니다. 23명이 오르기엔 6봉 능선이 부담이 되어서 케이블카로 뱡향을 정합니다. 개구리 닮은 바위 암릉이 언제봐도 멋지네요 반대편으로 청계산 여긴 눈이 조금 더 많네요. 하지만, 다행히 아직 아이젠이 필요하진 않네요. 연주암을 지납니다. 앞으로 가야할 사당쪽 능선 먹을 수는 없지만, 뒷풀이 하러 온 곳 기본 찬 치킨들과 골뱅이 소면 그렇게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9.4..

제주스런 제주 여행 (2020-01-30~02-05) 여섯째날-마지막날

제주에서 일주일간 머문(4박은 텐트 야영, 2박은 숙박) 4개의 게시글 중 마지막장이네요. 싱글룸인데 침대 두개라 관리자에게 전화 연락해보니 맞다고 하네요. 오늘의 일용할 양식들... 짐 정리 마치고 샤워 후 일몰이라도 볼까 하고 밖에 나갔다가 일몰포인트가 애매해서 다시 되돌아 와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2/4) 여유있게 기상을 하고, 9시쯤 퇴실을 하고, 전날 예약에 성공한 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을 위해 중문으로 향하는 길... 서귀포시에서 바라본 한라산 모습 - 하얗네요~ 점심까진 아니고 아점으로 해장국집에 입성합니다. 모듬국밥 주문 식사 나오길 기다리며 잠시 식당 사진 한 컷 기본찬 그리고 나옵니다. 찬찬히 먹어 줍니다. 배불리 국밥 한그릇 먹고 꽃댕강나무 오늘의 날씨는 굿! 버스타고 중문을 바로 ..

제주스런 제주 여행 (2020-01-30~02-05) 넷째날-다섯째날

2/2) 넷째날 아침이 밝았네요. 어제 자리 잡았던 은밀한 포지션. 기상 후 기온은 어제보다는 따뜻하네요. 하지만, 바닷가 인접이라 찬바람이 여전합니다. 출발해볼까요? 오늘은 일단 신창 풍차 해안쪽으로 걸어볼 생각입니다. 차귀도 건조중인 한치들 당산봉을 오르고 정상 가는 길에 정자가 보이네요. 당산봉 정상 들려 다시 이곳을 지날 생각입니다. 어디로 가지? 어디로 가든 상관 없어요. 조망이 트이고 당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신창 풍차해안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줌을 해보니 뭔가 행사가 있는 지 사람들이 몰려 있네요. 생이기정 바당길을 지나는 중입니다. 생이는 새, 기정은 벼랑, 바당은 바다를 의미합니다. 길이 참 이쁘네요. 물 색깔이 이쁘네요. 해국 쉬어가고 싶지만 그냥 진..

제주스런 제주 여행 (2020-01-30~02-05) 둘째날 오후~셋째날

그렇게 표선에서 버스 하차를 하고 금강산이 식후경이지만, 잠시 해변을 둘러 둘러 보며 후기도 올리고, 손은 차가운 바닷 바람에 점점 얼어갈때 쯤, 드디어 후기를 완성하고, 밥 묵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선해비치 해변 - 잠시후에 또 만나요~ 그렇게 무작정 검색없이 들어간 곳, 순대백반에 막걸리 주문 순대백반 시켜놓고 순대가 접시에 나오고 국물도 없으면 어쩌지 살짝 고민하는 데, 다행히 뜨끈한 국밥형태를 보고서야 안심 그리곤 그런다음 들린 곳, 왜나면 저녁거리를 준비해야 하기에... 근데 지금 몇시? 아차! 방금 점심 먹었던 식당 간판도 안 찍고 ㅠ 원래 여기 가볼까 했는 데 안가길 다행, 개인사정으로 금일 휴업 ㅠ 광대나물 그렇군요! 슬슬 성산 방면으로 걸어 봅니다. 다 뜻한 작은 바가 있기에....

제주스런 제주 여행 (2020-01-30~02-05) - 첫째날~둘째날 오전

제주에 다녀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제주? 지난번 제주는 자전거 종주한다고 컨디션이 꽝이라 제주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기에, 다시한번 온전히 본인 스타일(대중교통,하나로마트,정자) 온전히 느끼기 위해 계획을 잡지 않고 항공권만 예매하고 출발합니다. 1/30) 6시 25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부터 부지런을 떨어 배낭 메고 자장구를 몰고 공항에 도착합니다. 7시 3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걱정했던 비는 내리지 않고, 그대신 옛다 선물이다~ 강풍이 몰아칩니다. 늘 하던대로 공항 1층 안내데스크에서 지도 한장 받아 들다가 금일 한라산 기상악화로 통제라는 소식을 접합니다. 어차피 오늘은 한라산 안갈테니 뭐... 어딜 가나? 버스 탈까? 에이 아니지, 일단 터미널까지 걷자! 하늘은 착륙할때 보..

조선 5대 궁궐로 떠나는 산책 (2020-01-27)

2020년 설날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조선 시대로 잠시 떠나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조선 5대 궁궐(경희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은 입장료가 명절 기간내에 무료로 개방이 됩니다. 단, 창덕궁 후원은 입장료를 계속 받습니다. 경희궁 대신 착각으로 종묘를 둘러 봤네요. 산책 정보) - 종묘에서 약 15분간 트랙 누락이 있네요. 대략 12Km 넘게 걸었습니다. 1) 종묘(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09시부터 입장인 데 30분 미리 도착되어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합니다. 남산타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09시가 임박하여 슬슬 매표소로 접근합니다. 무료입장으로 보다시피 표사는 곳은 문을 닫았구요. 09시 종묘에 들어 섭니다. 특별히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우측..

제주 겨울 여행, 한라산, 올레길, 월정리해변, 노꼬메오름 (2020-01-18~21) #2/2

볼 때 마다 멋진곳이네요.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거 같아요. 뒤로 산방산도 보입니다. 이게 멀까요? 파도에 쓸려 온 멸치가 보이네요. 유채꽃이 보이네요. 유채와 산방산 유채 유채 유채 귤을 파시는 데 양이 좀 되어 3000원짜리 득템 귤사람 바로 옆 송악산에 왔어요 산방산 백마가 보여서 정상은 가지 않습니다. 송악산 산책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한림오일장에 들립니다. 한치 한바구니에 2만원짜리 두바구니에 삼만원에 구매합니다. 병어는 안사고 콜라비 1개 2000원, 근데 사이즈가 머리만 합니다. 저녁을 하기 위해 또다시 일품순두부 입장 기본찬 이번엔 두부전골로 그렇게 숙소에 복귀하여 안주를 생산합니다. 한림오일장에서 득템한 한치 숙회 두둥 이렇게 19일 밤을 마무리 합니다. ^^ 20일날 아침..

제주 겨울 여행, 한라산, 올레길, 월정리해변, 노꼬메오름 (2020-01-18~21) #1/2

그렇게 18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백록담 산행을 하기 위해 관음사로 가야합니다. 펜션에 이쁘게 핀 동백 그리고 이동간에 포착한 여명 아침을 간단히 먹고 김밥을 구매하기 위해 고봉민김밥에 도착합니다. 두둥 그렇게 도착한 관음사. 근데 주차장이 만석이라 참 난감하네요 ㅜ 어쨌든 출발하고 부지런히 오릅니다. 초입은 눈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계곡의 적설 상황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도 보이고 슬슬 나무에 맻힌 옅은 상고대가 더 높은 곳의 상황을 기대하게 합니다. 안개가 끼고 용진각대피소 근처인 데 설경이 어마 무시 합니다. 원래는 식사를 하려던 장소인 데, 바람 덕분에 통과 ㅠ 이쁘당! 온통 눈 세상입니다. 눈이 호강하며 진행하네요. 백록담은 칼바람에 예상대로 곰탕 ㅠ 정상 인증은 포기하고 짝대기만 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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