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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일출 산행 (2016-09-10)

산행경로> 산행통계> 지리산을 가기 위해 양재역에서 23명이 모여서 출발합니다. 일반적인 버스보다 길이가 짧지만, 뒤에 수납공간도 적당하고, 여성 기사님이 편안하게 운전 잘하시고 좋았네요. 죽전에서 1명 더 합류하여 총 24명이 지리산 성삼재로 향합니다. 도착전 오수휴게소에서 03시까지 이른 식사를 하구요. 04시가 조금 넘어서 성삼재에 도착합니다. 오수휴게소에서는 공기가 선선했는 데, 여기는 고도가 높아 그런지 좀 춥네요. 그래서 자켓도 걸치고! 04:22 산행 출발! 시내버스 시간을 담아 봅니다. 노고단 고개까지 2.6km 산행전 간단한 경로에 대한 브리핑.. 눈에 띄는 건 성삼재와 노고단을 얼마나 만졌는 지 그부분만 지도가 지워져서 하얗네요. ㅎㅎㅎ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 관계로 시간이 남아서..

수리산 야생화 (2017-03-16)

수리산의 봄소식을 찾아 사부작 사부작 가봅니다. 왕복 42km. 그 곳에 따릉이에 몸을 싣고 출발! 갯버들 - 갯버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빨간 꽃이 참 이뻐요. 갯버들 갯버들 갯버들 갯버들 갯버들 갯버들 예상은 했지만, 변산바람꽃 군락지는 많은 이들의 방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네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알아둔 다른 곳으로 가서 변산바람꽃을 계속 찾아 보기로 합니다.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지나가는 겨울을 아쉬워 하는 듯 아직 겨울을 품고 있는 이 곳 노루귀(분홍) 노루귀(분홍) 노루귀(분홍) 노루귀(분홍) - 노루귀는 꽃대에 털이 복실 복실 하니 꽃은 앙징맞은 게 특징입니다. 노루귀(분홍) - 배경을 달리해서 담아 봅니다. 노루귀(분홍) 수고해준 따릉이도 한 컷! 큰개불..

가평 꽃 찾아서 (2017-04-13)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자장구를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맨몸으로 부딪히기로 하비다. 집을 나선 뒤 2분뒤에 교통 카드를 빼먹고 온 걸 파악하고 막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07:10 그렇게 가평역에 도착!. 역앞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지만, 뚜벅이의 긍지를 살리기 위해 걷습니다. 터미널로 고~고~ 시네라리아 - 시내라서 아! 자주 볼 수 있는 꽃 벚꽃 천지네요~ 아침인데 기온이 쌀쌀하네요. 여벌옷 안챙겼는 데 어쩌지? 07:31 터미널 도착! 시간표를 요기 저기 담아 봅니다. 하나로마트로 출동~ 하~ 하지만 09시부터 오픈이라는 충격적인 현실 ㅠㅠ 나의 막걸리 그리고 꿀호떡... 안녕... 그래서 어쩔수 없는 차선책으로 에이~ 씨유나 털어 줍니다. 추워서 그런지 카메라 포커싱이 ..

태백산 야생화 산행 그리고 여행 (2017-04-28)

원래 무박 당일로 잡았는 데, 무박 2일이 된 사연... 시작합니다. 태백산을 어떻게 갈까 고민하니 기차, 버스 2개의 후보가 나오는 데, 버스는 동서울 06시 첫차를 타더라도 태백터미널에 9시 10분에 도착하므로 유일사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11시 넘어 도착하므로 산행이 늦게 시작하므로 비추! 그래서 기차를 이용하기로 하는 데, 전날 23시 25분에 출발해서 담날 새벽 3시경 도착하는 여정 + 자장구를 조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얼추 5kg정도의 배낭을 짊어 메고, 회사 회식(음주 안함)을 마치자마자 자장구로 26kg 거리의 가좌역을 거쳐 청량리역~태백역 이렇게 담날 새벽 3시가 됩니다. 잠을 거의 못자서 조금 불안하지만. 가볍게 오려고 숙박 준비를 안해온 덕에 해뜰떄까지 두어시간 버텨야 하는 데, ..

으름없네! 아니 으름 있네? (2017-05-08)

스백이(FUJIFILM S100FS)를 들고 관악산, 청계산의 야생화을 찾아 유랑한 흔적입니다. 애기똥풀 쇠별꽃 다닥냉이 꽃마리 뽀리뱅이 엉겅퀴 등나무 등나무 아카시아 노린재나무 붉은병꽃나무 국수나무 - 아직 개화가 안된 꽃 봉우리가 올라왔네요. 덜꿩나무 철쭉 씀바귀 애기나리 꽃이 핀 줄 알았더니 바람에 나뭇잎이 뒤집힌 모습입니다. 팥배나무 매화말발도리 요즘 종종 이슈가 되는 송화가루의 진실 - 소나무의 수꽃을 이렇게 건드리니 미세 먼지같은 무수한 가루가 날립니다. 이게 송화 가루의 정체죠 ^^ 나무수국 회잎나무 공조팝나무 금낭화 약수터에서 물도 채우고요. 수량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 현재 수량은 550ml를 가득 담는 데 약 36초가 소요되는 양입니다. 큰애기나리 졸방제비꽃 미나리냉이 참꽃마리 - 꽃..

야생화 찾아 가평으로 (2017-05-15)

보고 싶은 것을 위해 시간의 소비를 마다하지 않고 떠나는 여행. 학교 다닐 때 이런 열정이었으면 아마 ..... 다행히 이곳은 교통편이 썩 나쁘지 않습니다. 애기똥풀 하늘매발톱 죽단화 나무수국 싸리냉이 고추나무 염주괴불주머니 계곡물은 시원함으로 나를 유혹하고 졸방제비꽃 참꽃마리 왜갓냉이 벌깨덩굴 나도냉이 매발톱 붉은병꽃나무 졸방제비꽃 족도리풀 졸방제비꽃 풀솜대 괭이눈 - 꽃은 지고... 물참대 광대수염 선밀나물 용둥글레 용둥굴레 - 모자가 귀엽죠? ㅋㅋㅋ 윤판나물 풀솜대 알바의 인생이 펼쳐지는 순간 우산나물 군락을 몇군데 발견합니다. 길 갖지 않은 길을 가고... 네이버지도 미워 할테닷! 또다시 우산나물들... 큰꽃으아리 - 이 꽃 본 이후 알바 시작했는 데, 다시 나오니 이 꽃 또 발견 ㅋㅋㅋㅋㅋ 아놩..

관악산 연주암 기도 (2016-11-06)

관악산 연주암으로 기도차 새벽에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새벽의 차가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과천향교에서 천천히 오릅니다. 해가 밝아오니 드문 드문 보이는 단풍 어느덧 연주암이 보이네요. 대웅전과 산신각에 들리고 바람이 꽤 불어서 날씨가 춥네요. 연주대에서 기도 하려던 계획을 연주대에 잠시 들리고 연주암에서 기도 동참하기로 합니다. 빛내림 정상을 지나 연주대 입구 이쁘네요 단풍색이 곱네요. 점심 무렵 기도를 마치고 하산을 합니다. 식사겸 간단히 막걸리 한잔! 해물파전과 감자전 어묵탕, 맛나네요... 깨끗한 계곡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소금쟁이가 보이네요. 사이즈가 후덜덜덜... 잠시 후 놓아 줍니다. 새벽에는 보지 못한 이쁜 단풍들을 뒤로 하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빠알간 주목 열매 삼남길... 언제나 ..

대중교통을 이용한 천마산, 축령산 야생화 당일 산행 (2017-03-07)

산행경로 - 천마산> 산행경로 - 축령산> ​ ​ 야생화 구경 가야겠고, 하루는 천마산, 하루는 축령산... 둘다 남양주시에 있는 데, 과연 하루에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의문을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핵심이 되는 자료인 축령산으로 가는 버스(30-4) 시간을 알아봅니다. 마석발 - 0610 0745 0910 1040 1220 1405 1545 1750 1845 2110 축령산발 - 0645 0825 1000 1125 1310 1500 1635 1840 2030 2150 천마산은 평내호평역에서 2km 정도니까 걸어서 가던가 165번 버스 환승해서 가거나 하면 됩니다. 동선은 평내호평역 -> 천마산(호평동) -> 천마산(호평동)~돌핀샘~팔현계곡~천마산(호평동) -> 천마산(호평동) -> ..

편견은 가라! 계방산 야생화 속으로 (2017-07-30)

누구든 그러하듯 평창(홍천) 계방산은 겨울에 가야하는 곳으로 알고 있으나, 그 편견을 뒤로 하고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산악회에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0:10 계방산 산행의 들머리인 운두령에 도착합니다. 네비에서 검색이 잘 안되는 데, 카카오네비 기준으로 '운두령쉼터'로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마타리 기린초 금계국 뒤로 운두령쉼터의 모습이 보이네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휴일치고는 상당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아마도 여름 휴가 시즌이라 그러하겠죠? 알고보니 이곳은 오대산국립공원 영역에 포함되더군요. 따라서 비박이나 취사등 법에 어긋나는 행위는 할 수가 없음을 아시구요. 세잎양지꽃 약간의 계단 오름을 뒤로 하고 계방산 속을 거닐게 됩니다. 출발부터 흐린 날씨에 선선한 그늘이 쾌적함을 제공해..

폭염특집 - 명지산 야생화는 살아 있다 (2017-08-04)

보고픈 야생화를 찾아 새벽에 출발할 때는 좋았습니다. 09:05 햇볕이 예사롭지 않네요. 하지만 어떻합니까? 각오하고 왔으니 출발해야죠!. 예전엔 입장료가 있던 이곳은 그냥 통과 모드로 바뀌고 그냥 가긴 서운하니 가평행 버스 시간표를 담아 봅니다. 대략 원점회귀로 널널하게(?) 15:40 버스를 타려고 계획 잡아 봅니다. 원추리 5.8km라 음... 예전 기억엔 나름 힘들게 오르던 기억이 있던 산인데. 여기 왜 왔지? 영아자 쉬어가고 싶지만, 이따 쉬렵니다! 맥문동 사향봉으로 갈까? 하다가 이번에도 정중히 사양합니다. 칡 노루오줌 닭의장풀 승천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짚신나물 기린초 아직은 그늘이 있어 살만할 거 같죠? 근데 그게말이죠... 사위질빵 왜모시풀 큰까치수영 아~ 들어가고 싶다! 등골나물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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